지난 11년간 상업광고를 거절해왔던 효리 언니가 갑자기 ‘광고’를 받겠다고 선언했습니다.

핑클로 데뷔한 이효리는 이후 성공적인 솔로 활동을 이어갔습니다. 광고 업계에서 이런 이효리를 가만둘 수 없었겠지요? 한해 신문 1면에 891번 등장하며 기네스북에 오르기도 했었습니다.

각종 광고를 섭렵한 이효리. 그중에서 삼성은 이효리가 모델로 활동하던 4년 동안 매출이 300% 성장했었습니다. 당시 북한 연예인과도 CF를 찍었었는데요. 당시 상황은 영화 '공작'에서 다시 재현되기도 했었습니다.

그러나 지난 2012년 이효리는 돌연 “더 이상 상업광고를 하지 않겠다”고 선언했는데요. 바로 자신이 광고한 다이어트약을 지인이 사는 모습을 보고 충격을 받았다고요. 일반인들이 약 하나로 직업적으로 관리를 하는 자신처럼 될 수 있다고 믿는 것에 죄책감이 들었다고 하는데요.

그렇게 11년이 지난 오늘, 이효리는 다음과 같은 메시지를 SNS에 올렸습니다.
"광고 다시 하고 싶습니다. 광고 문의는 안테나 뮤직으로”

일단 팬들은 반가워하고 있는데요. 여러 가지 심경의 변화가 있었겠지만, 언제나처럼 그녀의 활동이 다양한 기부활동으로 ‘선한 영향력’으로 이어질 것이 틀림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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