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분이 거기서 왜 나와’ 2026 CES 등장한 천공

이영실 기자 2026. 1. 7.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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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막한 세계 최대 전자전시회 CES 2026에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 역술인으로 알려진 ‘천공’이 목격됐다.

이날 사회관계망서비스(SNS)등에는 CES 2026에 참가한 천공으로 추정되는 사진이 올라와 공유되고 있다.

사진 속 천공 추정 인물은 흰 옷을 입고 흰 수염을 길게 늘어뜨린 채 백발을 묶어 내린 모습이 천공의 모습과 유사하다. 사진을 올린 이는 “CES 2026에 천공 등장”이란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그는 전시장 안으로 들어가는 모습과 수행원들의 도움을 받아 CES 관계자들과 대화를 나누는 장면 등이 JTBC 취재진 카메라에 담기기도 했다.

자신을 찍고 있는 카메라를 발견한 천공은 “당신 누구냐”며, 취재진을 막아서기도 했다.

천공은 지난 8월 ‘AI로 만드는 신패러다임 콘텐츠’라는 주제로 AI에 대해 정법 강의를 진행했다. 이런 강의의 연장선에서 AI 기술을 한눈에 직관할 수 있는 CES 2026에 관람객으로 참석한 것으로 풀이된다.

윤 대통령 부부와 가까운 것으로 알려진 그는 대통령실 용산 이전과 관련해 개입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을 받은 바 있다. 다만 경찰이 국방부를 압수수색하고 육군참모총장 공관에 설치된 폐쇄회로(CC)TV 등을 분석한 결과 천공이 대통령 관저 이전에 관여했다는 주장은 사실과 다르다는 결론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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