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치아 빅스터, 코나 가격에 투싼 크기로 출시

조회 2,8302025. 1. 17. 수정
다치아(Dacia)는 신형 빅스터(Bigster)를 공개하고 영국 사전계약을 16일(현지시간) 시작했다. 신형 빅스터는 다치아가 지금까지 출시한 모델 중 가장 큰 준중형 SUV다. 하이브리드 선택이 가능하다. 신형 빅스터 경쟁 모델은 현대차 투싼으로 가격은 코나 수준이다.
신형 빅스터 영국 가격은 2만4995파운드(약 4400만원), 풀하이브리드 2만9500파운드(약 5200만원)로 책정됐다. 신형 빅스터의 주요 경쟁 모델은 현대차 투싼 및 기아 스포티지 유럽형 숏휠베이스다. 신형 빅스터는 현대차 코나 영국 가격보다 약 150만원 저렴하다.
신형 빅스터 차체 크기는 전장 4570mm, 전폭 1810mm, 전고 1710mm, 휠베이스는 2700mm다. 유럽형 투싼과 비교해 전체적으로 크다. 신형 빅스터 외관에는 다치아 로고를 형상화한 헤드램프 디자인, 슬림한 전면 그릴 등 브랜드 최신 디자인 언어가 반영됐다.
신형 빅스터는 10.1인치 터치 디스플레이, 7인치 디지털 계기판, 2-ZONE 공조기, 전후면 주차 센서, 무선 애플 카플레이 및 안드로이드 오토, 차선 유지 보조와 크루즈 컨트롤 등으로 구성된 최신 ADAS 등 고객 선호 사양이 기본이다. 파워트레인은 가솔린과 하이브리드다.

신형 빅스터 가솔린은 1.2리터 3기통 터보 엔진과 48V 마일드 하이브리드, 6단 수동변속기가 조합돼 최고출력 140마력을 발휘한다. 하이브리드는 1.8리터 4기통 가솔린 엔진과 6단 자동변속기, 1.4kWh 배터리, 전기모터로 구성됐으며, 총 출력 155마력의 성능을 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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