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증시 급락하자 유럽증시도 하락 출발..佛 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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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증시가 급락하자 유럽증시도 일제히 하락 출발하고 있다.
아시아증시는 위안화가 달러당 7.2위안을 돌파해 14년래 최저를 기록함에 따라 일제히 하락했다.
아증시가 일제히 하락하고 있는 이유는 중국의 위안화가 달러당 7.2위안을 돌파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27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나스닥이 소폭(0.25%) 상승했지만 다우가 0.43%, S&P500이 0.21% 각각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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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아시아 증시가 급락하자 유럽증시도 일제히 하락 출발하고 있다.
28일(현지시간) 독일의 닥스는 0.85%, 영국의 FTSE는 0.73%, 프랑스의 까그는 1.42% 각각 하락 출발하고 있다. 범유럽지수인 스톡스600도 0.80% 하락하고 있다.
이는 글로벌 증시가 일제히 하락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아시아증시는 위안화가 달러당 7.2위안을 돌파해 14년래 최저를 기록함에 따라 일제히 하락했다.
28일 한국의 코스피는 2.45%, 일본의 닛케이는 1.50%, 호주의 ASX지수는 0.53% 각각 하락 마감했다. 마감 전인 중국의 상하이지수는 1.05%, 홍콩의 항셍지수는 2.99% 각각 하락하고 있다.
아증시가 일제히 하락하고 있는 이유는 중국의 위안화가 달러당 7.2위안을 돌파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날 위안/달러 환율은 전거래일보다 0.73% 상승한 7.2282위안을 기록했다(환율 상승은 가치 하락). 역내 환율이 7.2를 돌파한 것은 2008년 이후 14년래 처음이다.
역외환율도 0.75% 상승한 7.2312위안를 기록했다. 이는 2010년 위안화 역외 거래 개시 이후 사상 최고다.
앞서 마감한 미국증시도 미국 경제가 결국 침체에 빠질 것이란 우려로 나스닥을 제외하고 모두 하락했다.
27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나스닥이 소폭(0.25%) 상승했지만 다우가 0.43%, S&P500이 0.21% 각각 하락했다.
특히 다우는 2만9134포인트를 기록했다. 다우 3만선이 붕괴된 이후 2만9000선마저 위협받고 있는 것이다. S&P500도 6일 연속 하락해 또 연저점을 경신했다.
이로써 S&P500은 연초보다 24.3% 하락했다. 다우는 21.2%, 나스닥은 33% 각각 하락했다.
sino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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