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로운 공간에서 또 하나의 계절을 시작했다. 유튜브 채널 ‘프리지아’를 통해 수많은 이들과 일상을 나눠온 프리지아는 이번엔 ‘집’이라는 공간을 공개했다.
옷과 물건이 가득했던 지난 시간을 떠나, 이제는 햇살이 드는 테라스가 기다리는 새로운 집에서 또 다른 하루를 마주하게 된 것이다.

영상은 이삿날 아침 7시, 분주한 하루의 시작으로 문을 연다. 눈을 겨우 뜨고 대충 준비했다며 멋쩍게 웃는 모습 뒤엔, 이사라는 고된 과정이 있었다.
집 안은 상자들과 물건으로 가득 찼고, 특히 쌓인 옷들이 한눈에 들어온다.
열 박스를 채우고도 부족해 박스를 다시 사야 했다는 말에 보는 이들도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사 첫날, 가장 큰 고비는 바로 옷이었다. 마음을 단단히 먹고 옷을 정리했지만, 결국 “앞으로 4년은 이사 안 한다”는 다짐을 꺼낼 만큼 힘든 순간이었다.
정든 집이 빈 공간이 된 모습을 보며 “짐이 이렇게 많았구나”라고 말한 장면에선, 공간을 채웠던 기억들이 잠시 스쳐 지나간다.

이후 영상은 새로운 집으로 이어진다. 핑크 가구로 꾸민 방, 그리고 컴퓨터 책상을 둘 자리까지 꼼꼼히 계획한 모습이 인상적이다. 집안 곳곳엔 취향이 녹아 있다.
하지만 진짜 하이라이트는 따로 있다. 바로 ‘테라스’. 프리지아는 “이 공간이 너무 좋다”며, 지난 집에서 쓰던 식탁 의자를 테라스로 옮겨 아웃도어 가구로 활용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물건이 많은 삶, 하지만 그 속에서도 자신만의 질서를 만들어가는 모습. 프리지아의 집은 단지 물건이 많은 공간이 아닌, 좋아하는 것을 모아 자신답게 살아가는 방식의 기록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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