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급' 인성 미쳤다! 17세에 '11골 14도움'...축구도 잘하는데 특급 팬 서비스까지→몸 불편한 팬 챙기는 '겸손함'

장하준 기자 2024. 9. 27.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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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인성을 보여줬다.

스페인 매체 '엘 치링기토'는 27일(한국시간) FC바르셀로나 팬들 사이에서 화제가 된 한 영상을 공개했다.

하지만 야말은 몸이 불편한 팬을 위해 자동차에서 내려 팬 서비스를 했다.

이처럼 그는 벌써 차세대 스타로 많은 주목을 받고 있으며, 몸이 불편한 팬을 위해 자동차에서 내려 팬 서비스를 해주는 겸손함까지 갖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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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몸이 불편한 팬을 위해 자동차에서 내려 팬 서비스를 하는 라민 야말 ⓒ엘 치링기토
▲ 라민 야말

[스포티비뉴스=장하준 기자] 최고의 인성을 보여줬다.

스페인 매체 ‘엘 치링기토’는 27일(한국시간) FC바르셀로나 팬들 사이에서 화제가 된 한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에는 바르셀로나의 차세대 에이스인 라민 야말이 자동차를 타고 등장했다. 곧바로 팬들은 야말에게 사인 요청을 했다.

그런데 이 중 한 팬은 휠체어를 타고 있었고, 휠체어에서 일어날 수 없는 몸 상태였다. 그 때문에 그녀는 자동차 창문으로 얼굴을 내밀고 있던 야말과 사진을 찍을 수 없었다.

이를 인지한 야말은 여기서 놀라운 팬 서비스를 선보였다. 휠체어를 탄 팬을 위해 차에서 내려 함께 팬과 함께 사진을 찍었다.

▲ 라민 야말

야말의 이러한 행동은 박수를 받기에 충분했다. 현지 팬들은 선수들의 출근길 혹은 퇴근길을 방문에 자동차를 타고 가는 선수에게 사인 요청을 한다. 그리고 대부분의 선수는 자동차에서 내리지 않고 창문을 통해 팬 서비스를 해주곤 한다. 자동차에서 내려 팬 서비스를 해주는 일은 몹시 드물다.

하지만 야말은 몸이 불편한 팬을 위해 자동차에서 내려 팬 서비스를 했다. 그가 박수를 받을 수밖에 없는 이유다.

올해 고작 17살의 야말은 최근 유럽 내에서 주가가 폭등한 측면 공격수다. 그는 2022-23시즌 도중 바르셀로나 프로 데뷔전을 가진 뒤, 지난 시즌부터 본격적으로 주전 자리를 꿰찼다. 어린 나이에도 저돌적인 드리블과 화려한 기술을 갖췄으며, 지난 시즌 모든 대회 50경기에 출전해 7골 9도움을 기록했다.

야말은 이러한 활약을 바탕으로 지난 6월에 열린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 2024에 스페인 국가대표로 참가했다. 그리고 대회 내내 맹활약을 펼치며 스페인의 대회 우승에 이바지했다.

야말의 활약은 이번 시즌에도 이어지고 있다. 총 8경기에 출전해 4골 5도움을 기록 중이다. 2007년생의 야말은 벌써 프로 무대에서만 총 11골과 14도움을 기록 중이다. 이처럼 그는 벌써 차세대 스타로 많은 주목을 받고 있으며, 몸이 불편한 팬을 위해 자동차에서 내려 팬 서비스를 해주는 겸손함까지 갖췄다.

▲ 바르셀로나의 야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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