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해킹그룹, 통신업체 공격 통해 미국 정부 도감청 시스템 겨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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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정부와 관련된 사이버 공격이 미국 광대역 통신업체의 네트워크에 침투했고, 이를 통해 해커들이 미국 연방정부의 합법적 도·감청 시스템 정보에 접근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미국 월스트리트저널이 보도했습니다.
현지시간으로 5일 소식통에 따르면 이 해커들은 몇 달 이상의 기간 동안 통신 데이터에 대한 미국의 합법적 요청에 협조하기 위해 사용되는 네트워크 인프라에 접근했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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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정부와 관련된 사이버 공격이 미국 광대역 통신업체의 네트워크에 침투했고, 이를 통해 해커들이 미국 연방정부의 합법적 도·감청 시스템 정보에 접근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미국 월스트리트저널이 보도했습니다.
현지시간으로 5일 소식통에 따르면 이 해커들은 몇 달 이상의 기간 동안 통신 데이터에 대한 미국의 합법적 요청에 협조하기 위해 사용되는 네트워크 인프라에 접근했을 수 있습니다.
사이버 공격은 '솔트 타이푼'이라는 별명의 중국 해킹 그룹의 소행으로 알려졌으며, 네트워크 침입이 있었던 업체 가운데는 AT&T, 버라이즌, 루멘 테크놀로지스 등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현재 사이버 공격을 수사 중인 미국 당국은, 공격의 범위와 해커들이 어느 정도까지 데이터를 보고 빼냈는지 등을 확인하고 있습니다.
임현주 기자(mosqueen@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world/article/6643335_36445.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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