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 이름 문신까지 했는데 남의 자식이라니”…유명 축구선수의 ‘황당 사연’

이상규 매경닷컴 기자(boyondal@mk.co.kr) 2024. 10. 19.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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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출신 축구 기대주 비니시우스 토비아스(20·샤흐타르 도네츠크)가 애인과의 사이에서 생긴 새 생명을 기뻐하며 딸의 이름을 문신으로 새겼지만 이 아이는 친자식이 아닌 것으로 드러났다.

잉그리드는 SNS를 통해 "당시 나도 비니시우스도 다른 사람을 만나고 있었다"면서 "그러다 마이테가 세상에 왔다. 우리는 DNA 검사를 하기로 했고 결론은 그의 딸이 아니라는 것이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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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출신 축구 기대주 비니시우스 토비아스(20·샤흐타르 도네츠크)가 애인과의 사이에서 생긴 새 생명을 기뻐하며 딸의 이름을 문신으로 새겼지만 이 아이는 친자식이 아닌 것으로 드러났다. [사진출처 = 인스타그램]
브라질 출신 축구 기대주 비니시우스 토비아스(20·샤흐타르 도네츠크)가 애인과의 사이에서 생긴 새 생명을 기뻐하며 딸의 이름을 문신으로 새겼지만 이 아이는 친자식이 아닌 것으로 드러났다.

18일(현지시간) 비인스포츠에 따르면 비니시우스는 올해 초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인플루언서로 활동하는 여자친구 잉그리드 리마가 자신의 딸을 임신했다고 알렸다.

또 딸의 이름 ‘마이테’를 새긴 문신 사진도 공개했다. 그러나 정작 아이가 태어나자 인스타그램에 어떠한 게시물도 올리지 않았다.

병원에도 찾아가지 않았다는 후문도 나와 팬들 사이에서는 이들 사이에 문제가 생긴 게 아니냐는 우려가 나왔다.

이에 잉그리드가 직접 입장을 밝혔다. 잉그리드는 SNS를 통해 “당시 나도 비니시우스도 다른 사람을 만나고 있었다”면서 “그러다 마이테가 세상에 왔다. 우리는 DNA 검사를 하기로 했고 결론은 그의 딸이 아니라는 것이었다”라고 말했다.

우크라이나 샤흐타르 도네츠크 소속인 비니시우스는 2022년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스페인 명문 레알 마드리드로 임대 이적을 했다. 지난해까지 마드리드 2군에서 활약했으나 결국 6월 도네츠크로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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