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 꼬박꼬박 냈는데.." 국민연금 240조 날렸다는 충격적인 전망 나왔다

최근 국내 증시가 급락하면서 국민연금이 수백조 원대 손실을 내고 기금 고갈 시점이 당겨졌다는 루머가 퍼졌다.

그러나 공식 수치 확인 결과 국민연금의 240조 원 손실설과 고갈 단축설은 사실과 다른 근거 없는 소문으로 드러났다.

단기적인 주가 하락세 속에서 국민연금의 실제 수급 변화와 운용 기준에 대한 투자자들의 궁금증이 커지는 상황이다.

국민연금은 올해 상반기 동안 주식 비중 조정 유예 조치를 취했으나 주식 매도 자체가 전면 금지된 적은 없었다.

실제로 연기금은 시장 충격을 줄이기 위해 다섯 달째와 여섯 달째 두 달 동안 약 4조 5,000억 원을 순매도했다.

만약 주식을 조기에 모두 처분하고 채권으로 옮겨 담았을 경우 오히려 전체 투자 수익률이 하락했을 가능성이 높다.

올해 7월 말 기준 국민연금의 누적 운용수익률은 14.84%로 여전히 플러스 성과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국내주식 자산이 60.11%의 수익을 낸 반면 국내채권은 마이너스 3.36%에 그쳐 주식 자산이 실적 방어 역할을 맡았다.

외국인 매도세가 이어진 상황에서도 주식 평가액 변동을 기금 전체의 확정 손실로 동일시하기는 어렵다는 분석이 나온다.

하반기 들어 지수 변동성이 확대되면서 국민연금의 정상적인 자산 재조정 및 매도 수급 영향력이 다시 부각되고 있다.

시장 전문가들은 단기적인 증시 등락만으로 수십 년을 내다보는 연기금의 장기 성과를 단정해서는 안 된다고 조언한다.

주주들은 다음 거래일 외국인 매매 동향과 함께 국민연금의 포트폴리오 재편 방향을 핵심 변수로 주목하고 있다.

국민연금 240조 원 손실 괴담은 실제 운용 성과와 동떨어진 시장의 과도한 불안감이 투영된 수치다.

단기적인 주가 하락보다 14%대 누적 수익률과 하반기 리밸런싱 재개에 따른 외국인 수급 이동을 점검하는 것이 현실적이다.

근거 없는 소문에 흔들리지 않고 대형주 중심의 외국인 매매 패턴과 연기금의 수급 조절 기준을 확인하며 대응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