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거 아들’ 찰리 우즈 AJGA 무대서 첫 우승
![팀테일러메이드 인비테이셔널에서 AJGA 첫 승을 거둔 찰리 우즈. [사진=AJGA]](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5/29/ned/20250529044501175psmn.jpg)
[헤럴드경제 스포츠팀=이강래 기자]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의 아들인 찰리 우즈(16)가 전미주니어골프협회(AJGA) 개최 대회인 팀테일러메이드 인비테이셔널에서 우승했다.
29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볼링 그린의 스트림송리조트 블랙코스(파72)에서 열린 대회 최종일 3라운드. 찰리는 버디 8개에 보기 2개로 6언더파 66타를 때려 최종 합계 15언더파 201타로 3타 차 우승을 차지했다. 찰리가 이날 물리친 경쟁자들은 마일즈 러셀 등 AJGA 톱5에 드는 상위 랭커들이었다.
전미 주니어랭킹 604위인 찰리가 엘리트 레벨의 AJGA 무대에서 우승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찰리의 종전 AJGA 대회 최고 기록은 지난 3월 주니어 인비테이셔널 엣 세이지 밸리에서 거둔 공동 25위다.
공동 2위로 최종라운드를 시작한 찰리는 6~8번 홀에서 3홀 연속 버디를 잡는 등 버디 5개에 보기 1개로 전반에만 4타를 줄여 선두로 올라섰다. 찰리는 후반 들어서도 14번 홀까지 버디 3개를 추가해 경쟁자들의 추격에서 벗어났으며 마지막 4홀을 파로 마무리해 큰 위기없이 우승했다. 찰리는 이날 14번 홀에서 298야드의 장타를 날리기도 했다.
플로리다주 벤자민고교에 재학중인 찰리는 부친인 타이거와 함께 가족 이벤트인 PNC챔피언십에 출전해 좋은 기량을 선보인 바 있으나 이번 대회 전까지 전국 단위의 주니어 대회에선 좀처럼 두각을 나타내지 못했었다. 지난해 애덤 스캇 주니어챔피언십에서 거둔 성적은 공동 28위였다.
부친 타이거는 과거 아들 찰리에 대해 “경기가 안풀릴 때 나오는 순간적인 화를 다스리는 법을 배워야 한다”며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샷은 다음 샷(next shot)이야. 이는 숨쉬는 것 보다 중요해. 그걸 이해하면 발전할 수 있을 것”이라고 지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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