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 Q7 부분변경 출시, 가격은 1억1560~1억4190만원
아우디코리아는 신형 Q7을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신형 Q7은 2차 부분변경으로 외관 디자인이 소폭 변경됐으며, 레이저 램프가 포함된 HD 매트릭스 LED 헤드램프, 어댑티브 에어 서스펜션, 다이내믹 올 휠 스티어링 등 고급 사양이 기본 탑재됐다. 가격은 1억1560만원부터다.
신형 Q7 세부 가격은 디젤 50 TDI 콰트로 1억1560만원, 프리미엄 1억2100만원, 가솔린 55 TFSI 콰트로 1억1860만원, 프리미엄 1억2400만원이다. 신형 Q7 고성능 모델인 SQ7 TFSI는 1억4190만원이다. 기본 보증은 5년/15만km, 소모품 정비 쿠폰 CSP 등 다양한 서비를 제공한다.
신형 Q7은 2차 부분변경 모델이다. 전면부에는 새롭게 디자인된 싱글프레임 그릴이 탑재됐다. 신형 Q7은 레이저 램프가 포함된 HD 매트릭스 LED 헤드램프, 디지털 OLED 리어램프가 기본이다. 디지털 라이트 시그니쳐 기능을 활용해 4가지 중 라이트 디자인을 선택할 수 있다.
실내에는 블랙 헤드라이닝, 열선/통풍/마사지를 지원하는 컴포트 시트, 2열 열선 시트, 전동 조절식 스티어링 휠, 소프트 도어 클로징, 앰비언트 램프, 19스피커 B&O 3D 프리미엄 사운드, 프리미엄 에어 패키지 등이 적용됐다. SQ7는 발코나 가죽 S 스포츠 플러스 시트를 제공한다.
신형 Q7 50 TDI에는 3.0리터 6기통 디젤 엔진이 얹어져 최고출력 286마력, 최대토크 61.2kgm를 발휘한다. 복합연비는 10.5km/ℓ다. 50 TFSI는 3.0리터 6기통 가솔린 엔진으로 최고출력 340마력, 최대토크 51kgm, 복합연비 8.1km/ℓ를 갖췄다. 모두 8단 팁트로닉 변속기가 조합됐다.
SQ7에는 4.0리터 8기통 TFSI 엔진이 탑재돼 최고출력 507마력, 최대토크는 78.5kgm다. 정지상태에서 100km/h 가속은 4.1초다. 신형 Q7은 어댑티브 에어 서스펜션, 다이내믹 올 휠 스티어링, 최신 ADAS 등이 기본이며, SQ7에는 스포츠 디퍼렌셜, 액티브 롤 스테빌라이저 등이 추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