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서 불법체류자 12명 검거…지난해 700여명 적발

신재훈 2024. 2. 6. 0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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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강원도내 적발된 외국인 불법체류자가 역대 최다로 확인된 가운데 최근 춘천에서 불법체류자 12명이 무더기로 검거, 관리 대책이 시급하다.

5일 본지 취재 결과 춘천경찰서는 최근 출입국관리법위반 혐의로 불법체류자 12명을 검거해 출입국관리사무소에 인계했다.

출입국관리소는 2020년부터 2022년까지 코로나19로 인해 장기간 외국인 불법체류자 단속을 진행하지 못하면서 지난해 집중 단속을 진행, 700여명의 외국인 불법체류자를 적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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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자유형 무관 일용직 불법취업 등

지난해 강원도내 적발된 외국인 불법체류자가 역대 최다로 확인된 가운데 최근 춘천에서 불법체류자 12명이 무더기로 검거, 관리 대책이 시급하다.

5일 본지 취재 결과 춘천경찰서는 최근 출입국관리법위반 혐의로 불법체류자 12명을 검거해 출입국관리사무소에 인계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체류 기간을 넘긴 채 외국인등록증 없이 춘천의 한 노래방에 취업한 혐의를 받는다. 신고를 받은 경찰은 지난 2일 오후 8시 20분쯤 이들을 검거해 출입국사무소에 인계했다. 비자 유형과 무관하게 외국인의 노래방 취업은 모두 불법으로, 출입국사무소는 이들을 대상으로 정확한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이밖에도 춘천지검 강릉지청은 최근 살인과 출입국관리법 위반 혐의로 A(27)씨를 구속기소 했다. A씨는 지난달 18일 오후 10시 45분쯤 강릉시 한 술집 앞에서 또 다른 베트남인 B(27)씨에게 흉기를 휘둘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다.

조사 결과 A씨는 유학비자를 받고 입국했을 뿐 일용직으로 강릉에서 일하던 불법체류자였다.

이처럼 불법체류자 문제는 근절되지 않고 있다. 지난해 강원도내 적발 외국인 불법체류자 규모는 약 700여명이다. 출입국관리소는 2020년부터 2022년까지 코로나19로 인해 장기간 외국인 불법체류자 단속을 진행하지 못하면서 지난해 집중 단속을 진행, 700여명의 외국인 불법체류자를 적발했다. 코로나19 발생 이전(2017년~2019년) 약 500여명이던 적발 규모를 훌쩍 뛰어넘었다.

춘천출입국관리소 관계자는 “현재 춘천에서 적발된 불법체류자들의 취업 경위 등을 조사해 관련 혐의가 확인 될 경우 강제 퇴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신재훈 ericjh@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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