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의 덱스 '솔로지옥' 이관희 "코칭스태프 다 같이 봐도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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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의 덱스 '솔로지옥' 이관희 "프로그램 감독님과 코칭스태프 다 같이 봐도 좋을 것 같다."
9일 창원체육관에서 열린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 수원KT와의 경기에서 창원 LG가 84-76으로 승리했다.
KT전에서 2경기 모두 패했던 LG는 첫 승리를 가져왔다.
이날 경기에서 이관희(15득점 2리바운드)는 3쿼터에만 8점을 올리며 연승에 힘을 보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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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창원체육관에서 열린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 수원KT와의 경기에서 창원 LG가 84-76으로 승리했다. 홈 승리만 8연승을 이어간다.
KT전에서 2경기 모두 패했던 LG는 첫 승리를 가져왔다. 이날 경기에서 이관희(15득점 2리바운드)는 3쿼터에만 8점을 올리며 연승에 힘을 보탰다.
이관희는 “경기 전에 5점차로 이긴다고 했는데 생각보다 많이 이겼다. 속공은 많이 안 나왔지만 대처를 잘 해서 승리할 수 있었던 거 같다”라고 승리 소감을 말했다.

이에 “단테가 떠나는 부분에 가장 아쉬워하는 선수는 박정현 선수다. 상무에 있을 때부터 김준일 선수의 공백을 준비하며 단테와 뛰는 것을 연습했다. 박정현이 단테에게 마지막 전했던 말이 ‘너 때문에 상무에서 준비 많이 했는데 가면 어떡하냐’라고 했다. 단테는 잘 먹고 잘 지내겠지만 누군가를 많이 떠나 보내봤음에도 불구하고 보내는게 힘들다”고 말했다.
그동안 원정을 돌아다니며 연전을 계속 치르게 된 LG였다. 연전 게임이 편한지 휴식기가 있는 게임이 편한지에 대해 묻자 “연전이 편하다. 하루 경기 없다고 선수들이 아예 쉴 수 있는것도 아니다. 비디오 미팅도 한 시간내에 끝내고 싶고 두 달 안에 54경기 다 끝내고 싶다”고 웃으며 말했다.
경기 후 조상현 감독은 인터뷰실을 들어오면서 “2라운드 MVP 아셈 마레이”라며 홍보를 하기도 했다.
이관희는 “소노 김승기 감독도 이정현 선수를 밀더라. 만일 아셈이 없다면, 이정현이 없다면 이라고 가정했을 때 어느 선수가 더 비중이 큰지 따져 본다면 아셈이 맞다고 생각 한다. 아셈의 리바운드나 골밑 활약에 대해서 타 팀 선수들도 모두가 입을 벌릴 정도로 활약을 하고 있다. 2라운드 성적도 받쳐주고 있지만 많은 이들에게 되물어 봤을 때 독보적이라고 생각한다”며 본인의 의견을 말했다.
현재 그는 넷플릭스 ‘솔로지옥’의 출연으로 많은 관심을 사고 있다. 12월 창원체육관의 관중은 본인이 다 채우겠다는 말과 달리 방영 전 성적이 좋지 않을까봐 알게 모르게 많은 걱정을 안고 있기도 했다.
#사진_문복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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