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N보다 5살 많은 감독으로 결정? “토트넘의 완벽한 도전될 것”

반진혁 2023. 4. 2. 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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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의 감독석은 공석이다.

하지만, 콘테 감독 체제의 토트넘은 이번 시즌 들쑥날쑥한 내용과 결과로 호평을 받지 못했다.

토트넘은 이번 시즌 종료까지 크리스티안 스텔리니 감독 대행 체제를 유지하면서 새로운 감독을 물색 중이다.

이어 "나겔스만은 휴식을 취하면서 또 다른 기회에 목말라 있을 수도 있다. 그러면 토트넘에 완벽할 수 있다. 시즌 종료 후 답을 찾아도 된다. 서두를 필요는 없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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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반진혁 기자= 토트넘 홋스퍼와 율리안 나겔스만이 동행을 위한 손을 잡을까?

토트넘의 감독석은 공석이다. 안토니오 콘테가 시즌 종료를 얼마 남겨두지 않은 상황에서 떠났기 때문이다.

콘테는 2021년 11월 토트넘의 지휘봉을 잡은 후 9위까지 떨어진 순위를 4위까지 끌어올리면서 챔피언스리그 출전권을 획득했다.

하지만, 콘테 감독 체제의 토트넘은 이번 시즌 들쑥날쑥한 내용과 결과로 호평을 받지 못했다. 특히, 3시즌 만에 복귀한 챔피언스리그 무대에서 조기 탈락하면서 자존심을 제대로 구겼다.

여기에 콘테 감독은 “이기적인 선수들이 보인다. 20년 동안 같은 구단주 아래에서 왜 아무것도 얻지 못했나”라며 폭탄 발언으로 불난 집에 기름을 부었고 결국 경질을 통보받았다.

토트넘은 이번 시즌 종료까지 크리스티안 스텔리니 감독 대행 체제를 유지하면서 새로운 감독을 물색 중이다.

토트넘과 가장 강력하게 연결되는 인물은 최근 바이에른 뮌헨과 결별한 율리안 나겔스만이다.

나겔스만은 젊은 지도자다. 손흥민과 5살 차이다. 형님 리더십으로 새로운 바람을 가져다줄 것이라는 기대감도 있다.

나겔스만을 향한 토트넘의 관심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2020/21시즌 조세 무리뉴 감독과 결별 후 적임자는 찾는 과정에서 후보군에 포함됐던 인물이다.

토트넘은 나겔스만 선임을 원하는 분위기이지만, 최근 결별한 터라 휴식을 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스톤 빌라 출신이자 축구 전문가로 활동 중인 가브리엘 아그본라허는 영국 매체 ‘풋볼 인사이더’를 통해 토트넘과 나겔스만의 동행 가능성에 대해 언급했다.

아그본라허는 “토트넘은 스텔리니 대행 체제라는 옳은 결정을 했다. 나겔스만은 당분간 휴식을 원할 것이다. 바로 복귀하는 것을 원치 않을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나겔스만은 휴식을 취하면서 또 다른 기회에 목말라 있을 수도 있다. 그러면 토트넘에 완벽할 수 있다. 시즌 종료 후 답을 찾아도 된다. 서두를 필요는 없다”고 조언했다.

이와 함께 “나겔스만 선임은 토트넘에 완벽한 도전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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