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시우, BMW PGA챔피언십 3R 공동 12위…안병훈 44위로 상승 [DP월드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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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정규 시즌을 끝낸 후 이번주 유럽으로 원정을 간 김시우(29)가 DP월드투어 BMW PGA챔피언십(총상금 900만달러)에서 톱10 입상 가능성을 부풀렸다.
김시우는 21일(현지시간) 영국 서리주 버지니아 워터의 웬트워스클럽(파72·7,267야드)에서 열린 대회 셋째 날 3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3개를 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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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한국 권준혁 기자]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정규 시즌을 끝낸 후 이번주 유럽으로 원정을 간 김시우(29)가 DP월드투어 BMW PGA챔피언십(총상금 900만달러)에서 톱10 입상 가능성을 부풀렸다.
김시우는 21일(현지시간) 영국 서리주 버지니아 워터의 웬트워스클럽(파72·7,267야드)에서 열린 대회 셋째 날 3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3개를 묶었다.
사흘 연달아 69타(3언더파)의 안정된 경기력을 보인 김시우는 한 계단 상승한 공동 12위(9언더파 187타)로 최종라운드를 시작한다.
16번 홀까지 1타를 줄인 김시우는 17번홀(파5) 세미 러프에서 날린 세 번째 샷을 홀 40cm 이내 붙여 가볍게 버디를 낚았고, 전날 이글을 뽑아낸 18번홀(파5)에서도 짧은 러프에서 때린 어프로치 샷을 홀 30cm 가까이 붙여 버디로 연결했다.
마테오 마나세로(이탈리아)가 무빙데이 9언더파 63타를 몰아쳐 단독 1위(합계 18언더파 198타)로 올라섰다.
김시우는 선두와 9타 차로 멀어졌지만, 공동 10위 그룹과는 단 1타 차이다.
2015년 이 대회 우승자 안병훈(32)은 버디 4개와 보기 2개를 묶어 2타를 줄였고, 11계단 올라선 공동 44위(4언더파 212타)다.
전반에 버디 2개와 보기 2개를 차례로 써낸 안병훈은 후반 들어 파 행진하다가 마지막 두 홀에서 연속 버디로 강하게 홀아웃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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