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북미 대형 패밀리 SUV 시장에서 압도적인 존재감을 자랑해 온 폭스바겐이 상품성과 완성도를 극대화한 2027년형 신형 아틀라스를 전격 공개하며 패밀리카 예비 구매자들의 시선을 단숨에 사로잡고 있다.
뉴욕 국제 오토쇼 무대에서 처음 모습을 드러낸 이번 신형 모델은 단순한 부분변경 수준을 넘어서는 외관 디자인 다듬기와 프리미엄급 실내 고급화, 그리고 역대 최고 출력을 자랑하는 신형 파워트레인 탑재까지 전방위적인 체질 개선을 이뤄냈다.
국내외 대형 SUV 시장의 막강한 주행·공간 표준을 재정의하며 패밀리 SUV 대장주 자리를 위협하는 2027 폭스바겐 아틀라스의 5가지 핵심 스펙 변화를 진단한다.

신형 2027 폭스바겐 아틀라스의 외관에서 가장 먼저 눈길을 사로잡는 대목은 더욱 수직적이고 강인하게 다듬어진 전면부 디자인 패밀리룩이다.
기존 모델 대비 폭을 넓히고 패턴을 입체화한 라디에이터 그릴과 수직형 LED 헤드램프가 어우러져 한층 차체가 거대해 보이는 시각적 확장감을 제공한다.
좌우 헤드램프를 수평으로 길게 가로지르는 LED 라이팅 바와 상위 트림에 기본 적용되는 전·후면 점등식 폭스바겐 엠블럼은 야간 시인성을 높여줌과 동시에 세련된 모던미를 연출한다.
여기에 블랙베리, 새크라멘토 그린, 샌드스톤 등 신규 외장 컬러가 더해지고 트림별로 18인치부터 21인치에 이르는 대구경 휠 사양이 조화롭게 매치된다.

실내 인테리어는 기존의 다소 투박하고 실용성에만 치중했던 이미지에서 탈피해 준프리미엄급 수준으로 한 단계 격을 높였다.
고급스러운 천연 우드 트림을 전 트림 기본으로 채택하였으며, 전자식 기어 변속 레버를 스티어링 칼럼 뒤쪽으로 이동 배치해 센터 콘솔의 대형 수납공간을 극대화했다.
운전석에는 10.25인치 디지털 계기판과 함께 기본 12.9인치, 상위 트림에는 대형 15인치 돌출형 인포테인먼트 터치스크린이 탑재된다.
고급 나파 가죽 시트와 1열 마사지 기능, 14스피커 하만카돈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까지 탑재되어 탑승객에게 완벽한 휴식 공간을 선사한다.

파워트레인 역시 뚜렷한 주행 성능 개선을 이뤄냈다.
신형 아틀라스에는 최신의 차세대 EA888 Evo5 기반 2.0리터 직렬 4기통 가솔린 터보 엔진이 장착되어 최고출력 282마력을 발휘한다.
이는 아틀라스 라인업 역대 모델 중 가장 높은 마력수로, 체구가 큰 대형 SUV의 고속도로 합류나 다인승 탑승 상태에서의 추월 가속 시 더욱 넉넉하고 경쾌한 동력 성능을 선사한다.
정밀하게 조율된 8단 자동변속기와 폭스바겐 특유의 4Motion 사륜구동 시스템이 결합되어 실사용 도심·고속 주행 영역 모두에서 매끄럽고 안정적인 주행감을 완성한다.

가족 단위 소비자들이 가장 깐깐하게 살피는 첨단 안전·편의 기술도 최상위 구성으로 보강됐다.
최신 주행 보조 시스템인 IQ.DRIVE와 원격 및 자동 주차를 돕는 파크 어시스트 플러스가 전 트림에 기본 사양으로 전격 내장됐다.
이에는 차로 변경 보조, 차선 유지 보조, 긴급 정차 보조 기능 등이 포함되어 거대한 차체를 조종해야 하는 도심 및 장거리 주행에서의 운전자 부담을 대폭 경감시켰다.
성인이 탑승해도 충분히 여유로운 3열 헤드룸·레그룸 공간과 최대 2,735L에 달하는 광활한 트렁크 적재 용량은 레저와 캠핑을 즐기는 패밀리 수요의 니즈를 빈틈없이 만족시킨다.

현재 북미 시장을 우선적으로 공략하는 신형 아틀라스는 향후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 추가 라인업 확장까지 예고되어 있어 시장의 기대감을 한층 높이고 있다.
현대 팰리세이드와 쉐보레 트래버스, 기아 텔루라이드 등이 팽팽하게 맞서고 있는 국내 대형 SUV 시장에 아틀라스 부분변경 모델이 정식으로 상륙할 경우, 독일 차 특유의 견고한 주행 감성과 넓은 3열 공간, 그리고 고급화된 실내 상품성을 앞세워 단숨에 가성비와 프리미엄을 동시에 아우르는 수입 패밀리 SUV의 강력한 대안으로 부상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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