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지 "이번이 마지막 앨범, 시집 갈 수도"…빽가 "혼자 상상결혼 해"('아는 형님')

김두연 기자 2022. 11. 20. 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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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가 결혼 가능성을 언급했다.

19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는 그룹 코요태의 김종민, 신지, 빽가가 출연했다.

그러면서 "(신지가) 자기를 한 번 믿어달라고. 이번이 마지막 앨범일 수 있다고 했다. 내가 시집을 갈 수 있다고 하더라. 빽가랑 둘이 놀라서 콧방귀를 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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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TBC '아는 형님' 방송 캡처

[스포츠한국 김두연 기자]

신지가 결혼 가능성을 언급했다.

19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는 그룹 코요태의 김종민, 신지, 빽가가 출연했다.

신지는 근황을 묻는 질문에 "앨범 타이틀이 'LET'S KOYOTE!'였고 콘서트 타이틀도 'LET'S KOYOTE!'다. 앨범을 내려고 사무실을 계약했다. 내 마음대로"라고 말했다.

이에 김종민은 계약을 반대했었다는 사실을 고백하며 "계약서를 쓴다는 것 자체가 마음대로 쓰면 안 되지 않나. 사실 콘서트만 하려고 했다. 갑자기 신지가 음반과 콘서트 계약서를 쓰자고 하더라"고 말했다. 

사진=JTBC '아는 형님' 방송 캡처

그러면서 "(신지가) 자기를 한 번 믿어달라고. 이번이 마지막 앨범일 수 있다고 했다. 내가 시집을 갈 수 있다고 하더라. 빽가랑 둘이 놀라서 콧방귀를 꼈다"고 말했다.

빽가는 김종민의 말에 "아무도 없으면서 결혼을 한다는 거다. '니가 뭐가 있는데 결혼하냐 웃기지 말라'고 했다. 할 거면 벌써 했겠지. 혼자서 상상결혼 하고 있더라"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스포츠한국 김두연 기자 dyhero213@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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