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교통량 3천5백만 대 ‘역대급’... 서울→부산 6시간 40분

추석 연휴 첫날인 14일, 귀성차량이 몰리는 등 곳곳에서 극심한 혼잡을 빚고 있습니다.

이번 추석 연휴 기간에는 3천5백만 대의 차량이 고속도로를 이용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한국도로공사 등은 연휴 첫날 교통량만 535만 대에 이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빠져나가는 차량은 42만 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진입하는 차량은 43만 대로 예상합니다.

오후시간 극심한 혼잡을 보이는 귀성 방향 고속도로는 오후 9시 이후, 서울 방향 고속도로는 오후 7시 이후 교통정체가 풀릴 것으로 보입니다.

오후 12시 요금소 기준으로 승용차를 이용한 주요 도시 간 예상 소요 시간은 ‘서울~부산’의 경우 6시간 40분이 소요될 것으로 보입니다.

‘서울~대구’는 5시간 40분이, ‘서울~광주’는 5시간 10분, ‘서울~대전’은 3시간 10분, ‘서울~강릉’은 3시간 50분, ‘서울~울산’은 6시간 10분, ‘서울~목포’는 5시간 20분이 걸릴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상행선은 ‘부산~서울’이 4시간 40분, ‘대구~서울’은 3시간 40분, ‘광주~서울’은 3시간 30분, ‘대전~서울’은 1시간 50분, ‘강릉~서울’은 2시간 40분, ‘울산~서울’은 4시간 10분, ‘목포~서울’은 3시간 40분이 소요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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