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카라스, 파리 대회 '조기 탈락'…신네르 1위 탈환 기회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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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니스 남자 단식 세계 1위 카를로스 알카라스가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남자프로테니스(ATP) 1000 대회인 파리 마스터스(총상금 612만 8천940유로) 단식 2회전(32강)에서 세계 31위 캐머런 노리에게 1대2(6:4 3:6 4:6)로 덜미를 잡혔습니다.
알카라스가 조기 탈락하면서 세계 2위이자 라이벌인 얀니크 신네르에게 1위 탈환의 기회가 찾아왔습니다.
두 달 만에 1위 복귀 기회를 잡은 신네르는 2회전에서 41위 지주 베리스(벨기에)를 상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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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니스 남자 단식 세계 1위 카를로스 알카라스가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남자프로테니스(ATP) 1000 대회인 파리 마스터스(총상금 612만 8천940유로) 단식 2회전(32강)에서 세계 31위 캐머런 노리에게 1대2(6:4 3:6 4:6)로 덜미를 잡혔습니다.
1세트를 비교적 여유롭게 가져간 알카라스는 2세트부터 강하게 반격해 온 노리의 기세를 끝내 꺾지 못했습니다.
알카라스가 조기 탈락하면서 세계 2위이자 라이벌인 얀니크 신네르에게 1위 탈환의 기회가 찾아왔습니다.
2회전을 앞둔 신네르는 결승까지 남은 5경기에서 다 이기면 다음 달 초 발표될 랭킹에서 알카라스를 제칠 수 있습니다.
신네르는 지난해 6월 이탈리아 선수로는 처음으로 남자 단식 세계 랭킹 1위에 올랐습니다.
이후 1년 넘게 지키던 1위를 올해 9월 8일 알카라스에게 내줬습니다.
두 달 만에 1위 복귀 기회를 잡은 신네르는 2회전에서 41위 지주 베리스(벨기에)를 상대합니다.
파리 마스터스는 신네르가 강세를 보여온 실내 하드코트 대회입니다.
신네르는 실내 하드코트 대회에서 21연승 중이며, 통산 8차례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
이정찬 기자 jayce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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