습관처럼 바르는 립밤이 입술을 더 갈라지게 만듭니다.

입술이 건조할 때마다 무심코 립밤을 바르는 분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특정 성분이 들어 있는 립밤을 장기간 반복적으로 사용할 경우, 오히려 입술이 더 건조해지고 갈라질 수 있다는 사실이 밝혀지고 있습니다.

멘톨 감파 살리실산
같은 자극 성분 경고

가장 대표적인 원인은 석유계 성분(페트롤라툼, 미네랄 오일 등)과 멘톨, 캄파, 살리실산 같은 자극 성분입니다.

미국 피부과학회(AAD)는 이러한 성분들이 일시적으로 보습감과 시원함을 주지만,

시간이 지나면 피부 장벽을 약화시켜 입술 각질층의 수분 증발을 더 촉진한다고 경고했습니다.

살리실산

미국 오하이오주립대 피부과 연구(2017년)에 따르면,

멘톨이나 살리실산이 들어 있는 립밤을 4주 이상 사용한 사람들의 38%가 입술 건조와 갈라짐이 악화되었다고 보고했습니다.

또한 석유계 성분 위주의 립밤을 장기간 사용한 그룹은 자연적인 피지 분비가 줄어들어 의존성이 생긴다는 결과가 발표되었습니다.

감파

국내 서울대학교병원 피부과 연구팀이 2020년 조사한 결과에서도,

립밤을 하루 5회 이상 습관적으로 바르는 사람들의 45%가 입술 피부염(접촉성 피부염) 증상을 보였습니다.

이는 무심코 바른 립밤이 오히려 자극 요인이 될 수 있음을 보여줍니다.

그렇다면 어떤 립밤을
선택해야 할까요?

전문가들은 향료, 멘톨, 살리실산이 없는 무자극 제품을 권장합니다.

또한 석유계 오일보다는 시어버터, 호호바오일, 올리브오일과 같은 식물성 오일이 함유된 립밤이 입술 장벽 회복에 도움을 줍니다.

립밤 사용 빈도도 중요합니다. 입술이 갈라졌다고 계속 덧바르기보다는 하루 2~3회 정도로 줄이고, 물을 충분히 마셔 체내 수분을 유지하는 것이 더 효과적입니다.

또한 취침 전에는 보습력이 높은 립밤을 바르고, 낮에는 자외선 차단 성분이 들어 있는 립밤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멘톨

습관처럼 바르는 립밤이 오히려 입술을 망가뜨릴 수 있습니다.

성분을 꼼꼼히 확인하고 올바른 사용 습관을 들이는 것이 건강한 입술을 지키는 가장 확실한 방법입니다.


<내용 요약>

특정 립밤 성분(멘톨, 살리실산, 석유계 오일) → 입술 건조 악화

오하이오주립대 연구: 4주 사용 후 38% 입술 갈라짐 악화

서울대병원: 하루 5회 이상 바른 사람 중 45% 피부염 발생

대안: 무향·무자극, 식물성 오일 함유 립밤 사용

사용법: 하루 2~3회, 수분 섭취 병행, 낮엔 자외선 차단 제품 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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