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맨유’ 효과, 나만 못 보고 있네...‘존재감 전혀 없다’ 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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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많은 출전 기회를 얻기 위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떠난 파쿤도 펠리스트리.
매체는 "파나티나이코스가 지난 6경기 동안 승리를 거두지 못하며 그의 미래 역시 불투명해졌다. 그는 현재 리그 6경기에서 단 한 골도 기록하지 못하고 있고, 그를 신뢰하던 디에고 알론소 감독 역시 거취가 불분명하다. 특히 그리스의 '전설' 코스타스 카추라니스는 '펠리스트리는 다른 경기에서도 존재감이 전혀 없었다'라고 비판하기도 했다"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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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이종관]
더 많은 출전 기회를 얻기 위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떠난 파쿤도 펠리스트리. 그리스 무대에서도 활약은 미미하다.
맨유 소식을 전하는 ‘유나이티드 인 포커스’는 10일(한국시간) “펠리스트리가 맨유를 떠난 이후 비판을 받고 있다”라고 전했다.
2001년생의 공격수 펠리스트리는 맨유가 기대하던 차세대 측면 자원이었다. 우루과이 CA 페냐롤에서 성장한 그는 약 2년간 프로 무대에서 두각을 드러내며 ‘빅클럽’들의 관심을 한몸에 받았고 2020-21시즌을 앞두고 맨유 유니폼을 입었다.
이적과 동시에 1군에 합류하며 큰 기대를 모았다. 비록 많은 경기에 나서지는 못했으나 1군 교체 명단과 U-23 팀을 오가며 실전 경험을 쌓기 시작했다. 그리고 후반기, 라리가 데포르티보 알라베스로 임대를 떠나며 프로 무대 적응에 나섰다.
나름대로 출전 기회를 잡기 시작했다. 완전한 주전 자원은 아니었으나 준수한 로테이션 자원으로서 제 역할을 해냈다. 알라베스에서의 최종 기록은 12경기 0골 0도움. 펠리스트리의 활약에 만족한 알라베스는 임대 계약을 1년 더 연장하며 그를 붙잡았다.
그러나 ‘2년 차 징크스’ 부딪히며 부진에 빠졌다. 시즌 초반부터 급격하게 입지가 줄기 시작했고 간헐적으로 얻은 출전 기회 속에서도 확실한 인상을 남기지 못했다. 또한 맨유로 복귀한 2022-23시즌에도 에릭 텐 하흐 감독의 선택을 받지 못하며 10경기 출전에 그쳤고 2023-24시즌 역시 벤치를 전전하다 그라나다로 임대를 떠났다.
좀처럼 1군 무대에서 두각을 드러내지 못하고 있던 펠리스트리. 올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맨유를 떠나 그리스 파나티나이코스로 이적했으나 활약은 여전히 ‘물음표’다. 매체는 “파나티나이코스가 지난 6경기 동안 승리를 거두지 못하며 그의 미래 역시 불투명해졌다. 그는 현재 리그 6경기에서 단 한 골도 기록하지 못하고 있고, 그를 신뢰하던 디에고 알론소 감독 역시 거취가 불분명하다. 특히 그리스의 ‘전설’ 코스타스 카추라니스는 ‘펠리스트리는 다른 경기에서도 존재감이 전혀 없었다’라고 비판하기도 했다”라고 보도했다.
이종관 기자 ilkwanone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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