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박신자컵] “입체적으로 코트를 바라본다” 팀 어시스트의 반을 홀로 책임진 마치다, 그 비결은?

부산/이상준 2025. 9. 5.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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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펜딩 챔피언 후지쯔가 다시 한 번 챔피언 자리를 정조준한다.

후지쯔 레드웨이브 마치다 루이는 5일 부산사직체육관에서 열린 2025 BNK 금융 박신자컵 A조 예선 아산 우리은행과의 경기에서 7점 6리바운드 9어시스트로 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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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부산/이상준 인터넷기자] 디펜딩 챔피언 후지쯔가 다시 한 번 챔피언 자리를 정조준한다.

후지쯔 레드웨이브 마치다 루이는 5일 부산사직체육관에서 열린 2025 BNK 금융 박신자컵 A조 예선 아산 우리은행과의 경기에서 7점 6리바운드 9어시스트로 활약했다. 마치다의 효율적인 공격 세팅 덕에 후지쯔는 우리은행을 64-63으로 꺾고 4강 토너먼트에 올랐다.

경기 후 만난 마치다는 “승리는 했지만, 과제가 많이 남는다. 4쿼터 마지막 상황과 같이 공격에서 적극적이지 못하는 등 아쉬운 상황이 많았다”라며 아쉬운 점을 먼저 전했다.

마치다의 말과 달리 그의 경기 내용은 군더더기 없었다. 후지쯔의 팀 어시스트(18개)의 절반인 9개를 홀로 책임졌고, 속공 상황에서는 과감하게 림으로 치고 나갔다. 마치다의 활약이 없었다면, 후지쯔의 2연속 우승 도전은 없던 일이 될 수 있었다.

마치다는 이날 자신의 활약에 대해 “결국 어시스트가 많아지려면 동료들이 득점을 해줘야 한다. 무엇보다 팀 움직임이 중요하다. 많은 어시스트는 소통을 많이 하고, 어디로 움직일지에 대해 많은 이야기를 하기에 가능한 일이었다”라는 말을 전했다.

이어 “다른 선수들의 득점을 올려주는 기회를 놓치기 싫다. 최대한 코트를 입체적으로 보면서 최대한 경기를 뛰고 있다”라며 어시스트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다.

끝으로 마치다는 4강 토너먼트를 앞둔 상태에서 가지고 있는 각오를 전했다. 마치다는 “각자 다른 스타일이 있지만, 후지쯔만의 농구 스타일을 잘 유지해볼 것이다. 이겨나갈 것이다”라는 말로 의지를 다졌다.

#사진_W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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