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 뜬 손흥민?…'절친' 아슬란 은퇴식에 영상 메시지
CBS노컷뉴스 김동욱 기자 2026. 6. 1. 14:39

'캡틴' 손흥민(LAFC)이 절친의 은퇴식을 챙겼다.
일본 J리그 산프레체 히로시마는 지난 5월30일 가와사키 프론탈레전을 앞두고 톨가이 아슬란의 은퇴식을 진행했다.
손흥민이 전광판을 통해 깜짝 등장했다.
손흥민은 영상을 통해 "안녕, 톨가이. 은퇴를 한다는 소식을 들었다. 돌이켜보면 정말 대단한 커리어였다. 우리는 함부르크에서 같이 시작했는데, 이제 은퇴를 한다니. 네가 지금까지 걸어온 길을 돌아보면 정말 기쁘고, 자랑스럽다. 인생의 다음 챕터에서도 성공하길 바라고, 행운을 빈다. 내 친구, 곧 보자"라고 말했다.
손흥민은 독일 함부르크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했다. 당시 아슬란은 손흥민과 친구가 됐다. 2012년 훈련 도중 동료와 주먹다짐이 펼쳐졌을 때 손흥민을 보호하려다 주먹에 맞기도 했다. 손흥민이 2013년 바이어 레버쿠젠으로 이적하면서 헤어졌다.
아슬란은 베식타시, 페네르바체, 우디네세, 멜버른 시티를 거쳤다. 2024년 토트넘의 호주 투어 때 멜버른 소속이었던 아슬란과 손흥민이 재회하기도 했다. 아슬란은 이후 일본으로 둥지를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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