짜릿한 추격전 황유민 "LPGA 우승이 너무 간절하고, 의지가 강력했어요" [롯데 챔피언십]

강명주 기자 2025. 10. 6. 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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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한국시간)일부터 5일까지 나흘 동안 미국 하와이 오아후섬 호아칼레이 컨트리클럽(파72)에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롯데 챔피언십(총상금 300만달러)이 펼쳐졌다.

그 결과, 마지막 라운드에서 5타를 줄인 KLPGA 투어 멤버 황유민이 최종합계 17언더파로 우승을 차지했다.

이어 황유민은 "특히 오랜 꿈이었던 LPGA 대회에서 우승한 것이 너무 기쁘고, 이 우승으로 LPGA 투어 카드를 획득할 수 있어 더없이 행복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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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롯데 챔피언십에서 김효주와 접전 끝에 우승을 차지한 황유민 프로가 우승 트로피를 들고 기념 촬영하는 모습이다. 사진제공=대홍기획 (사진을 무단으로 사용하지 마십시오.)

 



 



[골프한국 강명주 기자] 2일(한국시간)일부터 5일까지 나흘 동안 미국 하와이 오아후섬 호아칼레이 컨트리클럽(파72)에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롯데 챔피언십(총상금 300만달러)이 펼쳐졌다.



 



그 결과, 마지막 라운드에서 5타를 줄인 KLPGA 투어 멤버 황유민이 최종합계 17언더파로 우승을 차지했다.



 



황유민은 경기 후 우승 인터뷰에서 "메인 스폰서인 롯데에서 좋은 기회를 주신 덕분에, 또 한번 LPGA를 출전할 수 있게 되어 감사했다"고 말문을 열면서 "메인 후원사 대회인 만큼 좋은 결과로 보답 드리고 싶었는데, 우승을 차지할 수 있어 뿌듯하다"고 말했다. 



 



이어 황유민은 "특히 오랜 꿈이었던 LPGA 대회에서 우승한 것이 너무 기쁘고, 이 우승으로 LPGA 투어 카드를 획득할 수 있어 더없이 행복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대회 우승의 의미'에 대해 묻자, 황유민은 "잘하고 싶은 마음이 큰 후원사 대회에서 첫 LPGA 우승을 달성해 저에게 의미가 큰 대회이고, 무엇보다 LPGA 투어 카드를 획득한 것에 이어서 굉장한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



 



최종라운드를 앞두었을 때 당시 각오에 대한 질문에 황유민은 "2라운드에서 라이프 베스트 스코어인 10언더파를 기록했고, 최종라운드를 앞두고 선두와 1타 차인 상황이었다"고 언급한 뒤 "하지만 선두권에 굉장한 선수들이 많아, 그 선수들 중 '제가 가장 좋은 플레이를 보일 수 있을까' 의문을 가지고 시작했었다. 그렇지만, 늘 그렇듯 과정에 집중해서 플레이하려고 다짐했다"고 답했다.



 



최종라운드에서 '우승을 할 수 있겠다'라는 예감이 든 순간에 대해 황유민은 "17번 홀부터 남은 두 홀에서 타수를 줄인다면 우승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2025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롯데 챔피언십에서 김효주와 접전 끝에 우승을 차지한 황유민 프로가 우승 트로피를 들고 기념 촬영하는 모습이다. 사진제공=대홍기획 (사진을 무단으로 사용하지 마십시오.)

 



 



황유민은 이번 우승의 가장 큰 원동력으로 "아마추어 시절 국가대표가 되고 나서부터, LPGA 진출과 올림픽 참가에 대한 꿈을 더욱 확고히 키워왔었다. LPGA에 대한 제 꿈이 크고 우승이 너무 간절했기 때문에 하고자 하는 의지가 강력했던 것 같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황유민은 "오늘 라운드 중 전반이 끝나고 10번홀로 이동할 때 타수 차이가 크게 벌어지는 것을 보고 '우승할 수 있을까'라는 의구심이 들었는데, 옆에서 캐디가 '지금까지 너무 잘하고 있으니까,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열심히 플레이하면 좋은 결과 있을 거야'라고 말해줬다. 그때부터 '다시 힘내서 열심히 끝까지 해보자'고 생각을 하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이번 대회에 어떤 목표를 가지고 임했나'는 질문에 황유민은 "순위에 대한 특별한 목표를 세우기보단, 준비한 대로 자신 있게 플레이하는 것이 대회에 임하는 목표이자 각오였다"고 밝혔다.



 



황유민은 현재는 "남은 시즌 잘 마무리하는 것이 가장 큰 목표이며, KLPGA 투어에서도 1승을 추가하고 싶다. 앞으로의 목표는 계속해서 나아지려고 노력해, 매년 발전하는 선수가 되고 싶다"고 힘주어 말했다.



 



황유민은 팬들에게 "하와이까지 오셔서 많은 응원 보내주신 '윰블리' 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한국에서도 많은 응원 보내주신 덕분에 큰 힘이 되어 우승을 할 수 있었고, 정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항상 최선을 다해 열심히 하는 모습 보여드리겠다"는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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