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국 특수전 장비의 혁신, Fering Pioneer X
영국의 페링 테크놀로지(Fering Technologies)는 2025년 초 국제 방탄차량 전시회(IAV 2025)에서 전 세계 전문가들의 시선을 단숨에 사로잡은 초고기동·초장거리 전술차량 ‘Fering Pioneer X’를 공개했다.
Fering Pioneer X는 세계에서 가장 긴 주행거리(7,000km)와 모듈형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갖춘 진정한 차세대 군용 플랫폼으로, 영국뿐 아니라 글로벌 특수전 부대들의 ‘드림카’로 급부상했다.

7,000km 주행이 가능한 비결: 멀티 하이브리드 구조
이 차량의 가장 두드러진 특징은 한 번 주유(470리터 연료탱크)로 약 7,000km를 달릴 수 있다는 점이다.
이 비약적인 효율성의 비결은 60kW 출력의 멀티퓨얼(다연료) 발전기가 탑재된 직렬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시스템에 있다.
페링 파이어니어 X는 네륜 모두에 고성능 전기모터를 장착했으며, 네 개의 리튬-타이타늄-옥사이드(LTO) 배터리는 충격에도 안전하고 충방전 내구성이 뛰어난 전기구동계를 제공한다.
이 배터리 만으로 최대 80km ‘완벽 무소음’ 전기주행이 가능하고, 주행 중에는 발전기가 배터리를 충전하며, 필요할 경우 디젤·바이오 연료·항공유까지 자유롭게 사용해 주행범위를 극대화한다.

진보된 설계와 모듈성, 실전 특화 운용성
차량은 울트라라이트 알루미늄·카본 섀시 구조와 중앙 연료 탱크, 모듈형 프레임 설계를 장점으로 한다.
기본형 4x4뿐만 아니라 전장 확장, 6×6 확장형 등 필요에 맞게 수송, 지휘, 전투지원 등 다양한 임무로 손쉽게 전환할 수 있다.
길이 5.12m, 중량 1,650kg(최대적재 3,500kg), 최대 속도 130km/h, 60% 경사 등판, 1.5m 수심 잠수 등 혹한·열대·설원 모든 환경에 최적화됐다.

스텔스와 저지문, 작전력 지원 기술
Pioneer X의 하이라이트 중 하나는 열감지 및 음향 탐지를 최소화하는 스텔스 기술이다.
무소음 전기모드 주행 시 80km까지 엔진소음·배기가스·열서명 노출이 ‘0’에 가까워 야간 특수 침투, 정찰 임무에 절대적이다.
또 발전기와 대용량 배터리는 무인항공기(UAV), 드론, 통신장비, 야전 지휘통제소 등 각종 야전장비에 60kWh의 외부 전력을 안정적으로 제공.

가격 및 공급 현황
2025년 현재 Pioneer X의 공식 소비자 가격은 명확히 공개되어 있지 않으며, 수요자가 별도로 제작·견적을 요청하는 맞춤형 판매 방식이 적용된다.
다만, 극한 임무/특수전 전위 부대 공급 및 민군 양용 주요 글로벌 파트너십을 통한 전략적 납품이 진행 중이다.
개발사와의 협업 보도에 따르면, 수입차량 및 특수 차량 대비 전략적·이동 탄력성, 운용 유지비에서 장기 효율이 뛰어난 것으로 분석된다.

미래 모빌리티의 아이콘, 세계 군용차 혁신 이끈다
Fering Pioneer X는 기존 내연기관군용차의 한계를 뛰어넘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고효율 다연료’ 조합, 초장거리·초경량·모듈형 시스템, 스텔스 운용·야전 통합 에너지 지원까지 인류의 극한 작전 현장 요구에 맞춘 글로벌 표준이 되고 있다.
전장 환경의 전자전·지속 작전·기동전 패러다임 변화에 따라, Pioneer X의 개념은 북미·유럽·동아시아 등에서 빠르게 확산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