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리서 이슬람 극단주의 세력 공격으로 77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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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아프리카 말리의 수도 바마코에서 현지시간 17일 이슬람 극단주의 세력의 공격으로 77명이 숨졌습니다.
현지 언론들은 바마코의 헌병 훈련 캠프와 인근 군 공항을 겨냥한 공격으로 77명이 숨지고 255명이 다쳤다고 보도했습니다.
쿠데타를 통해 집권한 군사정부가 통치하고 있는 말리에선 프랑스군과 유엔평화유지군이 잇따라 철수한 가운데 이슬람 급진세력과 연계된 무장세력이 준동하며 불안한 정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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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아프리카 말리의 수도 바마코에서 현지시간 17일 이슬람 극단주의 세력의 공격으로 77명이 숨졌습니다.
현지 언론들은 바마코의 헌병 훈련 캠프와 인근 군 공항을 겨냥한 공격으로 77명이 숨지고 255명이 다쳤다고 보도했습니다.
알카에다와 연계된 무장단체 이슬람과무슬림지지그룹은 자체 웹사이트에 무장대원들이 비행기에 불을 지르는 장면 등을 공개하며 자신들이 배후라고 주장했습니다.
쿠데타를 통해 집권한 군사정부가 통치하고 있는 말리에선 프랑스군과 유엔평화유지군이 잇따라 철수한 가운데 이슬람 급진세력과 연계된 무장세력이 준동하며 불안한 정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덕영 기자(deok@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world/article/6638352_36445.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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