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 건강 지킨다"… 대전 대덕구, '스마트 헬스데이' 운영

지역 최초 인공지능(AI)과 최신 디지털 기술 접목
대전 대덕구는 지난 9일부터 만성질환 건강관리 '스마트 헬스데이' 운영을 시작했다. (사진= 대전 대덕구)

대전 대덕구는 지역주민 만성질환 예방부터 관리를 위해 '스마트 헬스데이' 운영을 시작한다.

12일 대덕구에 따르면 북부주민건강센터에서 운영하는 스마트 헬스데이는 대전시 최초로 대덕구에서 추진하는 스마트 만성질앞으로 매월 첫째 주 금요일에 진행될 예정이다.

해당 서비스에서는 건강 고위험군과 만성질환자를 대상으로 혈액검사와 인공지능(AI) 스마트 청진기를 활용한 심장 청진 서비스 등을 실시한 후, AI 데이터 분석 결과에 따른 건강 영역별 전문 상담을 제공한다.

또한,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한 상시 모니터링과 상담, 맞춤형 건강 솔루션을 제공하고, 건강 미션을 통해 대상자들이 일상생활에서 건강관리 습관을 형성하도록 지원한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인공지능과 최신 디지털 기술을 통해 주민들에게 효과적인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해드릴 수 있게 되어 기쁘다"라며, "대덕구는 앞으로도 주민 모두 건강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지윤 기자 wldbs1206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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