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까지 간 ‘이놈’에 발칵…원룸에서 첫 빈대 나왔다

김대영 매경닷컴 기자(kdy7118@mk.co.kr) 2023. 11. 21.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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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울주군의 한 원룸에서 빈대가 발견됐다.

21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전날 울주군 온산읍 덕신리의 한 원룸에서 빈대 의심 신고가 접수됐다.

울산 지역에서 빈대가 발견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울산시는 오는 22일 오후 지역 소독업체 종사자, 보건소 방역 인력 등 150명을 대상으로 빈대 방제요령 특별교육을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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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군 원룸에서 발견된 빈대.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울산 울주군의 한 원룸에서 빈대가 발견됐다.

21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전날 울주군 온산읍 덕신리의 한 원룸에서 빈대 의심 신고가 접수됐다.

시 보건환경연구원 등이 조사한 결과 신고된 벌레는 빈대로 확인됐다.

울산 지역에서 빈대가 발견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방역당국은 원룸 방제 작업을 진행했다. 이후 건물주에게도 건물 전체 방역을 실시하도록 했다.

울산시는 오는 22일 오후 지역 소독업체 종사자, 보건소 방역 인력 등 150명을 대상으로 빈대 방제요령 특별교육을 실시한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20일부터 노인요양시설 등을 대상으로 빈대 발생 방지 점검에 나섰다.

방역당국은 지난 13일부터 다음 달 8일까지를 빈대 집중 점검·방제 기간으로 설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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