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TX여파…비트코인 2년래 최저치 15,480달러로 하락

김정아 2022. 11. 22. 2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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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이 2년만의 최저 수준인 15,480달러로 떨어졌다.

  세계 최대 거래소 중 하나였던 FTX의 몰락으로 올해 전체 암호화폐 시장은 1조 4천억 달러(약 1,900조원) 이상의 가치를 잃었다.

설상가상으로, 해커들은 FTX에서 약 4억 7,700만 달러의 암호화폐를 훔쳤고, 그 중 대부분은 이더리움으로 변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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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TX 붕괴후 암호화폐 시장 1조4천억달러 가치 증발
FTX에서 암호화폐 훔친 해커들 매각으로 이더도 하락
이 기사는 국내 최대 해외 투자정보 플랫폼 한경 글로벌마켓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비트코인이 2년만의 최저 수준인 15,480달러로 떨어졌다.  세계 최대 거래소 중 하나였던 FTX의 몰락으로 올해 전체 암호화폐 시장은 1조 4천억 달러(약 1,900조원) 이상의 가치를 잃었다.

22일(현지시간) CNBC가 코인데스크 데이터를 인용한데 따르면 이 가격은 2020년 11월 11일 이후 최저 수준이다. 이후 저점에서 반등해 미국 동부 표준시 기준으로 오전 4시 8분에 약 15,728달러에 거래됐다.

암호화폐 시장은 바이낸스 CEO가 FTX가 발행한 FTT 토큰을 매각할 것이라고 말한 후 시작됐으며 바이낸스의 움직임은 한때 기업 가치가 320억 달러였던 FTX의 붕괴를 촉발했다. 

설상가상으로, 해커들은 FTX에서 약 4억 7,700만 달러의 암호화폐를 훔쳤고, 그 중 대부분은 이더리움으로 변환됐다.

그러나 해커들이 그 돈을 비트코인으로 세탁하면서 이더 가격도 압박을 받고 있다. 이더도 동부 표준시로 오전 4시에 전날보다 3.5% 하락한 1.089달러에 거래중이다. 

김정아 객원기자 kj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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