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빛으로 물들다" 메르세데스-AMG, 100대 한정 'SL63 마누팍투어 골든 코스트' 공개

조회 6232024. 6. 18.

메르세데스-AMG가 특별한 스페셜 에디션 'SL63 마누팍투어 골든 코스트(Manufaktur Golden Coast)'를 공개했다.

메르세데스-AMG가 공개한 스페셜 에디션은 고급스러운 외장과 차별화된 인테리어 등 골드 컬러 포인트가 적용됐으며, 고객 취향에 따른 개인화 프로그램인 마누팍투어 부서에서 제작한 100대 한정판 모델이다.

SL63 마누팍투어 골든 코스트 외장은 '칼라하리 골드 마그노(Kalahari Gold Magno)' 컬러와 21인치 10-트윈 스포크 디자인의 21인치 휠은 무광 블랙으로 꾸몄다. 아울러 블랙 브레이크 캘리퍼와 흰색 AMG 로고가 눈길을 끈다.

또 AMG 나이트 패키지와 AMG 에어로 패키지가 적용돼 전면 윈드실드 서라운드, 전면 범퍼 스플리터, 사이드미러, 사이드 실, 후면 디퓨저 등 다양한 곳이 고광택 블랙 컬러로 마감됐다.

벤츠 삼각별 엠블럼과 그릴 패턴, SL63 및 AMG 레터링 엠블럼은 블랙 크롬으로 마감해 더욱 특별하고 고급스러운 느낌이다.

실내는 블랙 나파 가죽과 다이아몬드 퀼팅 골드 스티치가 어우러진 AMG 퍼포먼스 시트가 적용됐다. 또 골드 스티치가 추가된 AMG 퍼포먼스 나파가죽 스티어링 휠, 센터콘솔의 골드 인레이, 전용 엠블럼 등을 갖췄다.

SL63 마누팍투어 골든 코스트의 파워트레인은 63 SE 퍼포먼스가 아닌 일반 63 4MATIC+ 트림을 기반으로 한다.

4.0리터 V8 가솔린 엔진과 AMG 스피드시프트 MCT 9단 자동변속기 조합으로 최고출력 585마력, 최대토크 81.5kg.m의 강력한 성능을 발휘한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h까지 가속 시간은 3.6초다.

메르세데스-AMG SL63 마누팍투어 골든 코스트는 전 세계 단 100대 한정 판매되며, 고객의 취향에 맞춘 개인화 프로그램으로 자동차 애호가들에게 특별함을 제공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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