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에서 동료로' AS로마 3위 이끈 솔바켄, 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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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시즌 AS로마를 침몰시킬 뻔 했던 '최대의 적'이 로마 최고의 지원군이 됐다.
솔바켄은 지난 시즌 AS로마 최대의 적이었다.
솔바켄은 로마를 6-1로 꺾었던 경기에서 2골을, 2-2로 무승부를 기록했던 경기에서 1골을 기록하며 2경기에서 3골을 퍼부었다.
무리뉴 감독에 눈에 쏙 든 솔바켄은 지난 월드컵 직전 이적시장을 통해 로마 최대의 적에서 로마 최고의 지원군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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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이솔 기자) 지난 시즌 AS로마를 침몰시킬 뻔 했던 '최대의 적'이 로마 최고의 지원군이 됐다.
20일 오전(한국시간) 이탈리아 로마의 스타디오 올림피코에서 펼쳐진 2022-23 세리에A 23R 경기에서는 로마가 베로나를 1-0으로 제압했다.
이날 경기의 주인공은 지난 1월 입단한 올라 솔바켄이었다. 솔바켄은 동료들과의 약속된 플레이를 통해 수비진 사이를 가로지르는 스프린트로 결승골을 뽑아냈다.
솔바켄은 지난 시즌 AS로마 최대의 적이었다.
토트넘과 무관의 역사를 함께 했었던 AS로마는 지난 시즌 14년만의 무관을 끝낸 UEFA 컨퍼런스리그 우승컵을 들어올리는 성공 신화를 써냈다.
이 과정에서 로마는 노르웨이 보되를 연고로 한 FK 보되/글림트(이하 보되)와 4번 만나 1승 1무 2패를 거뒀다.
특히 보되에게 1무 1패를 거둔 조별리그에서 최대의 적은 솔바켄이었다.
솔바켄은 로마를 6-1로 꺾었던 경기에서 2골을, 2-2로 무승부를 기록했던 경기에서 1골을 기록하며 2경기에서 3골을 퍼부었다.
특히 무리뉴가 높게 본 솔바켄의 능력은 결정력으로 추정된다. 솔바켄은 6-1 대승 당시 보되에서 우측 윙어로 출전해 골키퍼와의 1-1을 압도하는 등 2골을 퍼부으며 로마의 성문을 부쉈다.
골키퍼와의 맞대결은 물론, 논스톱 슈팅에도 일가견이 있다.
2차전 2-2 무승부에서는 박스 앞에서 시도한 논스톱 중거리슛으로 팀의 선제골을 책임졌다. 무리뉴는 그를 막기 위해 수비 두 명을 배치했으나, 수비가 미처 다다르기도 전에 시도한 논스톱 슛은 무리뉴의 허를 정확히 찔렀다.
무리뉴 감독에 눈에 쏙 든 솔바켄은 지난 월드컵 직전 이적시장을 통해 로마 최대의 적에서 로마 최고의 지원군이 됐다.
이날 베로나전에서도 그는 장점인 논스톱 슈팅으로 팀의 결승골을 책임지며 챔피언스리그 경쟁을 펼치는 로마를 리그 3위로 끌어올렸다.
리그 첫 골이자, 로마에서의 데뷔골을 만들어낸 솔바켄. 그는 "팀이 정말 자랑스럽다. 이 게임이 정말 만족스럽다. 포르자 로마!"라며 팀의 결승골이 된 데뷔골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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