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 30만명 제주 찾는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민족 최대 명절 추석 연휴 기간 제주를 찾는 관광·귀성객이 30만명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제주도관광협회(회장 강동훈)는 12일부터 18일까지 29만7000명이 입도할 것으로 추정했다.
이는 지난해 추석 연휴 기간(2023년 9월 27일~10월 3일) 방문객 31만4602명보다 1만7602명(5.6%) 줄어든 수치다.
도 관광협회는 지난해 추석이 코로나19 엔데믹(풍토병화)이후 처음 맞는 명절인 데다 개천절 연휴와 맞닿아 평년보다 입도객이 많았던 것으로 분석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난해보다 1만7600명 감소
도, 종합상황실 운영
민족 최대 명절 추석 연휴 기간 제주를 찾는 관광·귀성객이 30만명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제주도관광협회(회장 강동훈)는 12일부터 18일까지 29만7000명이 입도할 것으로 추정했다. 날짜별 방문객은 15일이 5만명으로 가장 많고, 14일 4만6000명, 13일 4만4000명, 16일 4만3000명, 12·17·18일이 각각 3만8000명으로 예측됐다.
이는 지난해 추석 연휴 기간(2023년 9월 27일~10월 3일) 방문객 31만4602명보다 1만7602명(5.6%) 줄어든 수치다. 도 관광협회는 지난해 추석이 코로나19 엔데믹(풍토병화)이후 처음 맞는 명절인 데다 개천절 연휴와 맞닿아 평년보다 입도객이 많았던 것으로 분석했다.
많은 사람이 제주를 방문하는 것에 대비, 제주도(도지사 오영훈)는 추석 종합상황실을 14일부터 18일까지 운영한다. 종합상황실은 ▲추석 성수품 물가 관리 ▲관광 불편 대응 ▲특별 수송 등 교통안전 대책 ▲재난·사고 대응 ▲의료공백 최소화 등을 중점 수행 과제로 삼는다. 이를 위해 하루 평균 100여명의 공무원이 비상근무에 나설 계획이다.
진명기 도 행정부지사는 “추석 연휴 생활 불편과 안전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총력을 기울여달라”고 당부했다.
Copyright © 농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