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수가 무려 18년간 직접 먹여주고 챙기고 있다는 후배 여배우

김혜수와 리포터 출신의 배우 하지영의 특별한 우정 이야기

배우 김혜수와 하지영의 특별한 우정은 사람들 사이에 많은 화제를 불러온 일화다. 두 사람의 인연은 우연한 만남에서 시작되어 18년간 이어졌다.

김혜수와 하지영의 인연은 2006년 SBS '한밤의 TV연예’에서 시작되었다. 당시 리포터로 활동하던 하지영은 힘든 하루를 보내고 있었다. 인터뷰 도중 하지영은 무심코

집밥이 너무 먹고 싶다"

는 말을 했고,

이를 들은 김혜수는

우리 집에 와요"

라고 제안했다. 인터뷰가 끝난후 김혜수는 하지영의 핸드폰 번호를 물어보고 진짜로 자기집으로 집밥이 먹고 싶으면 연락하라고 말하며 빈말이 아님을 전했다. 이 제안은 하지영에게 큰 위로가 되었고, 두 사람은 그날 이후로 특별한 관계를 맺게 되었다.

김혜수는 하지영에게 끊임없는 애정을 보여주었다. 하지영이 배우 활동을 본격 시작하면서 연극배우 활동을 시작했을 때, 김혜수는 첫 공연부터 모든 공연을 찾아가 응원했다.

또한, 배우와 스태프들이 함께 먹을 수 있는 도시락을 보내주며, 하지영의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했다. 추석에는 하지영과 동생들을 위해 고기 회식하라고 카드를 보내주었고, 겨울에는 추울까 봐 코트를 선물하기도 했다.

하지영은 김혜수의 이러한 배려에 깊은 감사를 표했다. 그는 김혜수가 자신의 모든 공연을 다 보러와줬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하지영은 김혜수에게 커피차를 보내며

혜수 언니와 ‘트리거’ 모든 분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촬영하시길 응원합니다"

라는 메시지를 남겼다.

김혜수는 무명 배우들의 이름과 전화번호를 수첩에 적어두고, 좋은 작품이 나올 때마다 이들을 추천하는 따뜻한 마음씨로 유명하다. 그녀의 이러한 행보는 연예계 후배들에게도 큰 귀감이 되고 있다. 김혜수의 따뜻한 배려와 하지영을 18년간 한결같이 챙겨준 이야기는 많은 이들에게 큰 감동을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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