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라우호 보다 바르사 월클 MF 매각 선호한다’…재정 위기에 눈물의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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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쩔 수 없이 누군가는 바르셀로나를 나가야만 한다.
스페인 매체 '디아리오 아스'는 27일(한국시간) "바르셀로나는 로날드 아라우호(24), 하피냐(27)보다 프렌키 더 용(26, 바르셀로나)을 매각하는 것을 선호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디아리오 아스'는 "바르셀로나는 올여름 더 용을 매각하고 새로운 수비형 미드필더를 영입하는 것이 긍정적일 것이라고 평가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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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어쩔 수 없이 누군가는 바르셀로나를 나가야만 한다.
스페인 매체 ‘디아리오 아스’는 27일(한국시간) “바르셀로나는 로날드 아라우호(24), 하피냐(27)보다 프렌키 더 용(26, 바르셀로나)을 매각하는 것을 선호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바르셀로나의 올시즌 성적은 실망스럽다. 스페인 라리가에서 32경기를 치른 현재 21승 7무 4패로 승점 70점 획득에 그치며 2위에 머무는 중이다.
우승이 어려울 것이라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선두 레알은 33경기에서 승점 84점을 쓸어담았다. 바르셀로나와의 승점 차이는 14점에 달한다.
유럽대항전에서도 굴욕을 면치 못했다. 바르셀로나는 지난 17일 치러진 파리생제르맹(PSG)과의 챔피언스리그 8강 2차전에서 1-4로 패하며 탈락했다.
재정적인 어려움도 계속되고 있다. 바르셀로나는 재정적 페어플레이(FFP) 규정 준수를 위해 오는 6월말까지 8,500만 유로(약 1,226억 원) 이상의 수익을 창출해야 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선수 매각이 유일한 해결책으로 거론된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바르셀로나는 최고의 선수들을 보내고 싶지 않지만 최소 1명의 핵심 선수를 매각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다양한 선수들이 매각 대상으로 거론됐다. 아라우호부터 하피냐, 더 용, 페란 토레스,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 안수 파티까지 바르셀로나에서의 미래를 장담할 수 없었다.
더 용이 희생양이 될 가능성이 높다. ‘디아리오 아스’는 “바르셀로나는 올여름 더 용을 매각하고 새로운 수비형 미드필더를 영입하는 것이 긍정적일 것이라고 평가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더 용은 여전히 바르셀로나 잔류를 원한다. 그러나 예전보다는 이적에 대한 가능성을 열어놓고 있다”라며 이적 가능성에 무게를 실었다.
올여름 이적이 이뤄질 가능성은 충분하다. 더 용을 원하는 팀이 여전히 많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첼시, 바이에른 뮌헨이 그의 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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