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 父 장례식에 채정안 조문… “입술도 빨간데 육개장 국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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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공유가 부친 장례식 일화를 전하며 채정안에게 고마움 표했다.
공유는 영상에서 채정안을 향해 "누나가 정말 의리가 있다"고 말하며 부친 장례식 때의 일화를 떠올렸다.
이에 채정안은 "사실 좀 창피한 일이 있었다. 장례식장에서 육개장 국물이 빨갛잖아. 그런데 나는 먹을 때 입에 묻히는 편이다. 국물을 뜨고 있는데 갑자기 공유가 '누나'라고 부르더라. 인사를 할 마음의 준비가 안 됐었는데, 그 모습으로 첫 얼굴을 보게 됐다"고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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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공유가 부친 장례식 일화를 전하며 채정안에게 고마움 표했다.
공유의 부친은 지난 2월 5일, 향년 78세로 별세했다. 당시 장례식에 참석한 채정안의 배려가 큰 위로가 되었다는 것이 공유의 설명이다.
유튜브 채널 ‘채정안TV’는 지난 17일 공개한 영상에서 공유가 게스트로 출연해 채정안과 함께했던 추억을 나누는 장면을 담아냈다. 두 사람은 2007년 방영된 MBC 드라마 ‘커피프린스 1호점’에서 함께 연기하며 인연을 쌓은 바 있다.
이어 “장례식 오픈도 안 했는데, 먼저 홀에서 식사를 하고 계시더라. 아무도 없는 그 큰 홀에 누나 혼자 앉아있는 걸 보니 너무 고마웠다. 1번으로 온 사람이 누나였다”며 당시 느꼈던 감정을 설명했다.
공유는 “그때 누나가 나를 위해서 더 밝은 모습으로 해줬던 것 같다. 그게 큰 힘이 됐다”며, “누나는 정말 의리 있는 사람이라는 걸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고 거듭 감사를 표했다.
이렇게 공유와 채정안의 장례식장에서 있었던 육개장 에피소드는 웃음과 감동이 공존하는 이야기로 마무리됐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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