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탐정코난덬이 추천하는 꼭 봐야할 / 비추하는 '아.. 이건 좀' 싶은 극장판 5편

추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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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극장판 3기 _ 세기말의 마술사 (1999)

<줄거리>

새로 발견한 로마노프 왕조의 유산 임페리얼 이스터 에그를 노린다는 괴도 키드의 예고장이 스즈키 재벌에게 도착했다. 이에 코난과 그의 일행은 에그가 있는 오사카로 향한다.

의뢰인 스즈키 회장과 면회하여 그 개요를 묻는 코난과 일행은, 문제의 에그를 여러 명이 수 억엔씩 내서 손에 넣으려고 한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나카모리 긴조와 모리 코고로는 괴도 키드의 이런 예고장을 나름 해석하여 준비를 한다. 한편, 코난 일행은 핫토리 헤이지와 토야마 카즈하와 함께 오사카의 거리를 걷는다. 이때 괴도 키드의 진짜 의미를 알아차린 코난과 핫토리는 에그를 훔치던 괴도 키드를 발견하고 추적한다. 그러나 핫토리 헤이지는 부상을 입고, 코난은 스케이트 보드를 이용해 괴도 키드를 추적하는 그 순간 괴도 키드는 누군가에게 저격을 당하는데...

<원덬평>

초창기 제작된 극장판들은 띵작 대파티라 넣을까 말까 고민했으나 (사실 초기 극장판 빼버리면 5편 못채움 ㅎㅎ)

개인적인 감상평으론 모든 극장판 시리즈 중에 반전으로는 갑이지 않나 싶어서 넣게 되었음.

(지금도 간간히 투니버스에선 더빙판으로 해주니 채널 돌리다가 하고 있다면 꼭 보는것을 추천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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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극장판 5기 _ 천국으로의 카운트다운 (2001)

<줄거리>

니시타마 시로 캠프를 갔다 돌아오던 소년탐정단. 돌아오는 길에 새로 새워진 대형 건물 트윈타워 빌딩을 발견했다. 모처럼 구경이나 하고 가려고 잠깐 들렀다 코고로와 란 부녀를 만났다. 알고보니 트윈타워 빌딩의 건물주 토키와 미오는 코고로의 대학후배였던 것이다. 이후 다함께 개관식 준비가 진행중인 건물 안을 둘러보고 있는데 코난은 창문 너머 진의 자동차인 포르쉐 356A를 발견했다. 급히 쫓아갔지만 이미 진의 차는 사라진 후였다. 이때부터 그는 진이 왜 여기에 나타났는지 의심하기 시작한다.

(스포 때문에 중략)

<원덬평>

개인적으로 모든 극장판 통틀어서 최애 극장판임.

최초로 검은조직이 등장하는 극장판이기도 하며, 추리와 액션 어느 것 하나 놓치지 않은 띵작이라고 생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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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극장판 6기 _ 베이커가의 망령 (2002)

<줄거리>

현실 세계의 살인과 가상 세계의 살인, 소설 속 셜록 홈즈의 세계와 실제 역사 속 살인마 잭 더 리퍼의 세계가 교차한다!

에도가와 코난 일행은 가상 체험 게임인 코쿤의 시연회에 초대 받는다. 코난 일행보다 늦게, 코쿤의 개발에 관여한 쿠도 유사쿠가 아가사 히로시 박사와 함께 시연회 장소에 도착한다. 시연회 도중, 코쿤의 개발자 중 한 명인 카시무라 아키라가 살해당하는 사건이 일어난다. 카시무라의 시체가 있는 곳에 온 쿠도 유사쿠와 아가사 박사는 모리 코고로와 함께 사건 현장에 왔을 코난이 보이지 않는 것에 의아해하다가 카시무라가 남긴 다잉 메시지를 발견한다.

한편, 코난은 카시무라의 다잉 메시지를 토대로 사건에 대한 단서를 찾기 위해 가상 게임의 시연에 참가한다. 그러나 뜻밖에도 가상 게임의 시연에 막 들어갔을 때, '노아의 방주'라는 인공지능 소프트웨어가 나타나 시스템을 점령한다. '노아의 방주'는 게임에 참석한 어린이들의 목숨을 건 게임을 시작한다. 승리 조건은 전원 탈락 되지 않고 맵 1개를 클리어하는 것. 실패 조건은 맵을 클리어 하지 못한 채 전원이 탈락 되는 것. 만약 50명 모두 탈락 되면 전원이 현실 세계로 돌아오지 못하게 되고 전부 코쿤 안에서 강력한 전자파에 의해 사망하게 된다. 게임 안에서 참가자들에게 주어진 생명은 단 하나뿐, 이 때문에 참가자들은 더욱 신중한 게임 플레이가 요구된다. 코난은 사건에 대한 단서를 찾을 겸 게임에 참가한 아이들의 생명을 구하기 위해 1888년의 영국 런던을 배경으로 하는 셜록 홈즈의 세계에서 실제 역사 속 살인마 잭 더 리퍼를 뒤쫓는다.

<원덬평>

과거 오랫동안 흥행순위 1위를 지키고 있던 극장판이며 그냥 말이 필요없는 레전드 of 레전드.

코난팬들 사이에서도 입문작, 추천작으로도 유명하며 20년이 가까이 지난 지금도 최고 인기작 중 하나.

당시에 2천년대 초반 (생각해보면 그리 먼 과거도 아니고 아날로그 시대같은 느낌도 아니지만) 인걸 감안하면 어떻게 저런 스토리를 구상해낼 수 있는지 신기할 따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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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극장판 10기 _ 탐정들의 진혼가 (2006)

<줄거리>

모리 코고로는 사건 의뢰로 코난과 모리 란, 하이바라, 소년 탐정단 총 6명과 동반으로 테마파크 '미라클 랜드' 앞에 자리하고 있는, '레드 캐슬 호텔'로 향했다.

호텔에서는 의뢰인이 연간 계약으로 빌리는 스위트룸으로 안내되고, 그 방에는 누구라도 알만한 방과 디자인이 어울리지 않는 의자가 설치되어 있었는데 그 곳에 코난 일행은 앉게 된다. 코난은 이 의자의 손을 두는 부분에 위화감을 갖는데. 한편 비서인 타카다는 코난 일행 모두에게 '미라클 랜드'의 손목시계형 프리패스 ID를 준다. 그런데 모리 코고로 뿐 아니라, 코난까지 방에 있어 달라고 한다. 그리고 방의 모니터에 얼굴이 가려진 채 의뢰인의 모습이 나온다. 그리고 이 아이디를 풀거나, 경찰에게 가면 폭발하게 된다는 것을 알고, 반강제로 이 사건에 참여하게 된다. 그리고 의뢰인은 사건에 대한 단서 하나를 주고, 아무런 정보도 주지 않은 채 '오늘 밤 10시까지 이 사건의 범인을 찾지 못하면 ID를 폭발하겠다'라는 말을 남긴 채 둘은 사건 조사를 시작하게 된다.

<원덬평>

개인적으로 잘 알려지지 않은 수작이라고 생각함 ㅠㅠ (나만 좋아하는거일지도..?)

반나절만에 이리저리 단서를 찾아가며 사건을 해결하는게 주된 스토리이며, 이제 끝이구나 싶었는데 뭔가 또 있고! 이제 끝이구나 싶었는데 뭔가 또 있고!

무튼 끝까지 긴장의 끈을 놓쳐선 안되는 작품임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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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극장판 20기 _ 순흑의 악몽 (2016)

<줄거리>

어두운 밤, 일본 경시청 본청에 백발의 여성이 잠입했다. 그녀는 본청의 슈퍼컴퓨터에 저장된 세계 각국의 스파이들의 정보가 담긴 NOC리스트를 빼내고 있는데 갑자기 불이 켜지더니 아무로 토오루가 이끄는 공안 형사들이 나타나 그녀를 포위했다. 하지만 여성은 건장한 사내들을 순식간에 때려눕히고는 차까지 뺏어 도주하기 시작했고 아무로 역시 바로 차를 타고 뒤를 쫓는다. 그러다 라이벌인 아카이 슈이치와 마주했다. 여성의 차는 아카이의 라이플 탄환에 맞아 앞타이어가 터졌고 속도를 이기지 못한채 도로 아래로 추락해 폭발했다.

다음날, 코난과 하이바라는 소년탐정단과 아가사 히로시 박사와 함께 초대형 규모로 건설된 토토 수족관에 놀러왔다. 코난은 수족관에서도 제일 인기가 많은 관람차를 타러 가고있는데 웬 여자가 홀로 벤치에 앉아있는걸 발견했다. 좌우 홍채색이 다른 오드아이, 곳곳에 난 상처, 망가진 휴대전화. 게다가 여자는 자신이 누군지 조차 모르는 기억상실 증세를 보였다. 한참뒤에 소년 탐정단도 이걸 알고는 여자를 가여워하며 자신들이 기억을 되찾아주자고 했고 얼떨결에 여자는 아이들과 같이 어울리게 된다. 그런데 아이들과 관람차를 탄 여자는 갑자기 두통을 일으키며 비명을 내지르는 이상증세를 보였다.

잠시후, 경시청에 인계된 여자. 그런데 여자를 주시하고 있던 코난과 하이바라는 여자의 주위에 검은조직이 맴돌고 있다는것과 그들이 토토수족관 대관람차를 무대로 중대한 음모를 꾸미고 있다는걸 알게된다. 코난은 이를 막기위해 아무로와 아카이에게 협조를 요청한다. 하이바라 또한 폭탄이 설치된 대관람차 안에 소년 탐정단이 타고있는걸 발견하고는 경악하는데...

<원덬평>

모든 극장판을 다 섭렵하고, 오래된 코난팬이라면 알겠지만 갈수록 추리의 비중보다 액션의 비중이 크다는 것을...

사실 이 극장판은 추리랄 것도 없고 순도 100%의 액션 애니메이션이나 다름이 없다.. ^^; 그치만 스토리가 워낙 탄탄해서 그냥 수긍하게 되어버림 (끄덕)

아카이와 아무로의 격투씬 또한 일품 (하트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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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추작 (안봐도 되니깐 굳이 줄거리까지 첨부하진 않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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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극장판 8기 _ 은빛날개의 마술사 (2004)

<원덬평>

추리는 일찌감치 끝내버리고, 비행기 착륙 시키는데 시간을 다 쓴다. 정말 지루했다.

굳이 한국개봉은 왜 또 했는지 궁금함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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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극장판 12기 _ 전율의 악보 (2008)

<원덬평>

그 유명한 '코난 극장판 무리수' 작품... 그치만 놀랍게도 무리수가 아님 ㅋㅋㅋ (앜! 앜! 아앜! / 네, 여기는 110번 통신지령실입니다.)

위에서 언급한 8기 은빛날개의 마술사를 연출한 야마모토 야스이치로 감독의 작품. 그나마 이 작품이 좋은 평을 받았다곤 하는데......

개취로 시작부터 끝까지 절정에 달하는 느낌이 1도 없어서 노잼이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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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극장판 15기 _ 침묵의 15분 (2011)

<원덬평>

이 작품 이후로 줄줄이 망작이 쏟아져 나왔음.. ㅎㅎ

무리수 액션과 마지막 쯤엔 말도 안되는 한국식 신파극 찍는 줄 알고 내 눈을 의심함 ㅋㅋㅋㅋㅋ

너무 유치하고 오글거려서 못 봐줄 정도 ㅠㅠ 이걸 극장에선 본 내가 레전드 (놀랍게도 코난 극장판 국내 관객수 2위임 ㅎ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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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극장판 17기 _ 절해의 탐정 (2013)

<원덬평>

사실 이건 나도 보지 않았음.

그치만 그냥 보지 말자... 각종 위키 문서만 봐도 얼마나 최악인지 알 수 있을 정도.

코난 극장판 한국 개봉 이후 최초로 개봉불가 판정 받은 작품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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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극장판 22기 _ 제로의 집행인 (2018)

<원덬평>

약간 법조계? 관련된 내용들이 나와서 대체적으로 이해하기 어려웠음...

작붕도 심각하며, 그와 더불어 막판에 지구용사급 무리수 액션은 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