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내 음주운전 면허 취소자 15%가 재범"

올해 음주운전으로 운전면허가 취소된 경북 도민 가운데 15% 정도가 재범자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경북경찰청에 따르면 올해 음주운전으로 면허가 취소된 도민은 4천 173명으로, 이 가운데 623명이 과거 음주운전으로 면허가 취소된 적이 있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경찰은 음주운전은 다른 사람의 생명까지 위협하는 중대 범죄라며, 지난달 개정된 도로교통법에 따라 5년 이내에 두 번 이상 음주운전이 적발될 경우 음주운전 방지 장치를 부착해야 면허를 취득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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