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리스리톨 vs 스테비아, 대체당 중 몸에 더 좋은 것은 무엇일까?

에리스리톨과 스테비아는 모두 설탕의 대안으로 많이 사용되는 대체당이며, 각각의 장점과 한계가 있다. 두 대체당은 칼로리가 낮고, 혈당을 거의 올리지 않아 당뇨병 환자나 다이어트를 하는 사람들에게 인기 있다. 하지만 이 두 가지는 몸에 미치는 영향에서 약간의 차이가 있다.

에리스리톨은 당알코올로 분류되며, 칼로리가 거의 없고, 섭취 후 혈당을 거의 올리지 않는다. 에리스리톨은 자연적으로 과일과 채소에 존재하며, 상업적으로는 주로 발효 과정을 통해 생산된다.
장점으로는 소화 흡수율이 높다는 점이다. 에리스리톨은 대부분 소장에서 흡수되어 체내에서 대사되지 않고 소변으로 배출되기 때문에 혈당을 거의 변화시키지 않으며, 설탕 대체제로 많이 사용된다. 또한, 치아 건강에 해가 되지 않으며, 충치를 유발하지 않는다.

그러나 고용량 섭취 시 복부 팽만감이나 설사와 같은 소화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 이는 에리스리톨이 소장에서 완전히 흡수되지 않고 대장으로 가는 일부가 발효되면서 가스를 생성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다른 당알코올에 비해서는 상대적으로 소화 문제가 덜 발생한다.

스테비아는 남미 원산의 스테비아 식물에서 추출한 천연 감미료로, 에리스리톨과 마찬가지로 칼로리가 거의 없고 혈당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스테비아는 주로 당뇨병 환자나 체중 조절을 하는 사람들이 많이 선택하는 대체당이다.
스테비아의 주요 장점은 혈당을 전혀 올리지 않으며, 천연 성분으로 만들어진다는 점이다. 일부 연구에 따르면 스테비아는 혈압을 낮추고 항염증 작용을 할 수 있다는 보고도 있어 건강상의 이점이 있을 수 있다.

그러나 스테비아는 일부 사람들에게 쓴맛이나 금속성 뒷맛을 남길 수 있어 맛에서 다소 호불호가 갈릴 수 있다. 또한, 스테비아는 소화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으나, 드물게 알레르기 반응이 보고된 바 있다.

에리스리톨은 소화와 관련된 문제를 일으킬 수 있으나, 맛이 설탕과 가장 비슷해 더 광범위하게 사용된다. 반면 스테비아는 천연 감미료로 혈당과 혈압 조절에 이점이 있을 수 있지만, 맛에서 호불호가 갈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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