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현대모비스, 목표가 줄상향 속 52주 신고가 찍고 반락(종합)

이민영 2026. 5. 28.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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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 [촬영 안 철 수]

(서울=연합뉴스) 이민영 기자 = 현대모비스 주가가 28일 증권가의 잇따른 목표가 상향에 장중 한때 52주 신고가를 경신한 뒤 반락 마감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현대모비스는 전장 대비 0.29% 내린 68만6천원에 거래를 마쳤다.

개장 직후에는 8.87% 오른 74만9천원까지 상승해 52주 신고가를 기록했으나 차익 실현 매물 등이 출회되며 장중 하락세로 돌아섰다.

이날 신한투자증권은 현대모비스에 대해 "기존 자동차 부품사를 넘어 피지컬 인공지능(AI) 밸류체인(가치사슬)으로 재평가될 수 있다"며 목표주가를 90만원으로 상향했다.

박광래 연구원은 "현대모비스는 애프터서비스(A/S) 부문이 밸류에이션(평가가치) 하단을 지지하는 핵심 현금창출원 역할을 하면서 전장·자율주행·로봇 투자 여력을 제공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올해 연간 영업이익은 3조6천500억원으로 작년보다 8.6% 증가하고, 내년 영업이익은 4조1천억원으로 12.2%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날 삼성증권도 현대모비스의 목표가를 95만원으로 올렸다.

임은영 연구원은 "현대모비스가 담당하는 액추에이터는 휴머노이드 로봇 하드웨어 원가의 50∼60%를 차지할 뿐 아니라, 열관리의 핵심 부품"이라며 로봇 사업에서의 역할 확대 등을 반영해 P/E(주가수익비율)를 기존 13.7배에서 18.4배로 상향한다고 밝혔다.

mylux@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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