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가 아니라 세계가 인정한 관광마을" 32,500㎡ 보랏빛 절경 가을꽃 여행지

보랏빛으로 물든 신안 퍼플섬,
세계가 인정한 최고의 여행지

퍼플섬 아스타 꽃 축제 /출처:신안군 문화관광

가을 하늘 아래, 파란 바다 위를 가로지르는 보라색 다리를 걸어 들어가면 온 세상이 보랏빛으로 물든 특별한 공간이 펼쳐집니다. 전남 신안군 안좌도 남쪽에 자리한 퍼플섬(반월도·박지도)은 이제 ‘보라색 여행지’의 대명사로 불리며, 2021년 UN세계관광기구(UNWTO) 선정 ‘세계 최우수 관광마을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아스타 꽃으로 물드는 섬,
퍼플섬 아스타 꽃 축제

퍼플섬의 진짜 매력은 가을에 빛을 발합니다. 9월 중순부터 10월 초, 섬 전체가 보랏빛 아스타 국화로 물들며 ‘퍼플섬 아스타 꽃 축제’가 열립니다.

퍼플섬 아스타 꽃 축제 /출처:신안군 문화관광

기간 : 2025년 9월 26일(금) ~ 9월 28일(일)

장소 : 신안군 안좌면 박지도 일원

입장료 : 성인 5,000원 / 청소년·군인 3,000원 / 어린이 1,000원

→ 단, 보라색 의상을 착용하면 무료입장

퍼플섬 아스타 꽃 축제 /출처:신안군 문화관광

아스타 국화의 꽃말은 **‘사랑의 진실’, ‘믿음직한 사랑’**으로, 퍼플섬의 정체성과도 잘 어울립니다. 보라색 아스타가 섬 곳곳을 수놓으며 걷는 이들에게 마치 동화 속 정원에 들어선 듯한 기분을 선사합니다.

퍼플섬에서 즐기는 문화와 체험

퍼플섬 여행은 단순히 꽃과 다리를 즐기는 데서 끝나지 않습니다. 섬 전체가 하나의 작품처럼 꾸며져 있어 미디어아트와 포토존까지 체험할 수 있습니다.

퍼플섬 아스타 꽃 축제 /출처:신안군 문화관광

퍼플박스(미디어아트센터) : 신안의 자연과 명화를 주제로 한 미디어아트 전시를 감상할 수 있는 공간. 건물 뒤편에는 아기자기한 포토존이 꾸며져 있어 여행객들의 카메라 셔터를 부릅니다.

퍼플교 포토존 : 보랏빛 다리와 바다를 배경으로 인생 사진을 남길 수 있는 최고의 장소.

퍼플섬 마을 풍경 : 하얀 건물에 보랏빛 지붕이 어우러진 마을 풍경은 마치 크로아티아 두브로브니크나 그리스 산토리니를 떠올리게 할 만큼 이국적입니다.

여행길에 만나는 또 다른 매력,
기동 삼거리 벽화

기동 삼거리 벽화 /출처:대한민국 구석구석

퍼플섬으로 향하는 길에 놓치지 말아야 할 또 하나의 명물이 있습니다. 바로 기동 삼거리 벽화입니다. 담벼락 가득 미소를 띠고 있는 부부의 그림이 있는데, 실제로 그 집에 사는 주민 부부가 모델이라고 해요. 특히 부부의 머리카락을 담장 안 동백나무와 연결되도록 그려놓아 보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단, 사진을 찍을 때는 삼거리 한가운데 안전지대에서만 가능하니, 차량에 주의하며 촬영해야 합니다.

여행 팁

퍼플섬 아스타 꽃 축제 /출처:신안군 문화관광

보라색 아이템 준비 : 상의·하의·모자·신발 등 전체가 보라색인 아이템이 있어야 무료입장이 가능해요.

이동 방법 : 도보 여행도 좋지만, 섬 규모가 꽤 넓기 때문에 전동카트나 자전거 대여를 추천합니다.

교통 : 승용차는 퍼플교 또는 소곡두리길 257-35를 검색하면 편리하며, 대중교통은 목포 → 안좌도행 버스 → 마을버스를 이용하면 됩니다.

숙박 & 식사 : 퍼플펜션, 마을호텔에서 숙박이 가능하며, 인근 식당에서는 신안의 신선한 해산물을 맛볼 수 있습니다.

퍼플섬 아스타 꽃 축제 /출처:신안군 문화관광

신안 퍼플섬은 단순한 여행지를 넘어, 마을 전체가 하나의 보랏빛 예술 작품 같은 곳입니다. 보라색 꽃과 건물, 퍼플교가 만들어내는 몽환적인 풍경 속에서 걷다 보면, 어느새 일상에서 지친 마음이 풀리고 있음을 느낄 수 있지요.

올가을, UN이 인정한 세계 최우수 관광마을 퍼플섬에서 보랏빛 힐링을 경험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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