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고강동지역아동센터 작은도서관 개관
경기도는 구세군 한국군국(이하 구세군) 롯데홈쇼핑과 협력해 부천시 고강동지역아동센터에서 작은도서관을 개관했다고 7일 밝혔다.
부천시 고강동지역아동센터는 지난 2월 경기도 폐현수막을 활용한 작은도서관 지원사업을 공모해 4월 최종 선정됐다.
고강동지역아동센터의 작은도서관은 4·10 총선에서 발생한 폐현수막을 활용한 건축자재로 리모델링한 곳이다. 조성된 공간은 심신 발달을 위한 독서, 학습지도, 오케스트라 활동, 영화 관람 등 다양한 수업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차성수 기후환경에너지국장은 "도는 폐현수막과 투명페트병을 업사이클링한 가구와 의류를 제작해 도내 독거 어르신 등에게 지원하는 사업도 추진 중 이다"며 "앞으로도 자원순환을 통한 탄소중립 정책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이경훈 기자 littli18@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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