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브IM "대표 개인만 아이언메이스 0.18% 지분 보유"

강미화 2023. 3. 13. 16:3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하이브IM이 넥슨의 프로젝트 유출 의혹을 받고 있는 아이언메이스에 대한 투자 의혹과 관련한 입장을 밝혔다.

3. 하이브IM 정우용 대표와 하이브IM 사외이사 정상원님이 아이언메이스의 지분 상당수를 보유하고 있어 관련 분쟁과 연관이 있다는 보도는 사실과 다릅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하이브IM이 넥슨의 프로젝트 유출 의혹을 받고 있는 아이언메이스에 대한 투자 의혹과 관련한 입장을 밝혔다.

회사 차원의 투자를 진행한 바는 없고, 정우용 하이브IM 대표와 정상원 하이브IM 사외이사가 각 50만 원(현재 지분율 0.18%)의 구주 거래만 있었다는 것.

또, 작년 말부터 하이브의 요청에 의해 아이언메이스와의 협업 가능성을 검토해온 것은 사실이나, 최근 협업 논의를 철회했다고 재차 강조했으며 "정우용 대표는 하이브IM 설립 이전에 개인적인 친분 관계로 매우 낮은 지분을 보유하고 있었던 점을 고려할 때 하이브가 주도하는 하이브IM, 아이언메이스의 업무 협업 논의에 있어서 이해상충이 발생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박지원 하이브 대표와 정우용 하이브IM 대표, 정상원 하이브IM 사외이사이자 바이오스타트업 대표는 모두 넥슨 출신이다. 아이언메이스가 넥슨 프로젝트 무단 유출 의혹에 입장문을 담은 미디어 메일 수신인에 하이브IM을 더하면서 관련성 의혹이 불거졌다.

아이언메이스의 '다크 앤 다커' 개발진에는 넥슨의 미공개 프로젝트인 '프로젝트P3' 정보 무단 유출 및 프로젝트 구성원 회유로 퇴사 징계를 받고, 넥슨으로부터 형사고발 된 개발자가 포함돼 있으며 넥슨이 '다크 앤 다커'와 '프로젝트P3'간 유사성을 주장하면서 논란이 커지고 있다. 

아래는 하이브IM 입장 전문이다. 

1. 하이브IM은 아이언메이스에 투자하지 않았습니다. 
‘아이언메이스 설립 당시 초기 투자자 중 하나가 하이브IM’이라는 내용은 전혀 사실이 아닙니다. 하이브IM을 비롯해 하이브 및 하이브 관계사들은 아이언메이스에 투자를 진행한 바 없습니다. 

2. 하이브IM은 아이언메이스와의 협업을 철회했습니다.  
하이브IM은 작년 말부터 아이언메이스와의 협업 가능성을 검토해온 것은 사실이나, 최근 협업 논의를 철회했습니다.

3. 하이브IM 정우용 대표와 하이브IM 사외이사 정상원님이 아이언메이스의 지분 상당수를 보유하고 있어 관련 분쟁과 연관이 있다는 보도는 사실과 다릅니다.
정우용 대표는 아이언메이스 설립 이후 평소 개인적 친분이 있었던 아이언메이스 경영진과 총 50만 원(현재 지분율 0.18%)의 구주 거래를 하였을 뿐, 전후의 증자 과정에는 전혀 참여한 바가 없습니다. 현재 바이오스타트업 대표인 정상원님은 하이브IM 설립 및 사외이사 선임 이전, 그리고 아이언메이스 설립 몇 달 이후 평소 개인적 친분이 있던 아이언메이스 경영진과 총 50만 원의 구주 거래를 하였고, 마찬가지로 전후의 증자 과정에는 참여하지 않았습니다.

4. 대표 개인이 소액지분을 보유한 것과 당사와의 이해 상충 관계는 없습니다. 
아이언메이스와의 협업 논의는 하이브의 요청에 의해 22년말부터 시작됐으며 하이브IM의 게임 관련 투자 내지 주요 협업 관계는 모두 하이브의 통제를 받고 있습니다. 더욱이 정우용 대표는 하이브IM 설립 이전에 개인적인 친분 관계로서 매우 낮은 지분을 보유하고 있었던 점을 고려할 때, 하이브가 주도하는 하이브IM-아이언메이스의 업무 협업 논의에 있어서 이해상충이 발생하지 않습니다.
강미화 redigo@fomos.co.kr
[게임&게이머, 문화를 전합니다. 포모스게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포모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