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의회 교육위원회, 학생인권보장 특별법 반대 결의안 철회
이유진 2024. 4. 30. 21:42
[KBS 청주]충청북도의회 교육위원회가 오늘, 학생 인권보장 특별법 제정 반대 결의안을 철회했습니다.
교육위는 결의안을 두고 민주당 의원들의 본회의 퇴장과 교육단체의 규탄 기자회견 등이 예상되자 본회의 직전, 3차 회의를 열어 여야 합의와 여론 수렴 등을 거쳐 다시 논의하겠다면서 결의안 철회를 의결했습니다.
지난 24일, 교육위는 소속 의원 6명 가운데 민주당 의원을 제외한 국민의힘 의원 5명의 동의로 특별법 제정 반대 결의안을 채택한 뒤 본회의에 넘겼습니다.
이유진 기자 (reasontru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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