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틴 V8, 첫 단독 공연부터 1만5000명 꽉 채웠다…홍콩으로 열기 잇는다

윤예진 2026. 7. 13.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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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윤예진 기자]


세븐틴 유닛 V8(버논, 디에잇)이 첫 단독 라이브 공연을 마치고 홍콩 공연으로 투어를 이어간다.

V8은 지난 11~12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 제1전시장 1홀에서 '2026 VERNON THE 8 [V8] LIVE - GOYANG'을 개최했다. 세븐틴 유닛으로는 처음으로 전석 스탠딩 형식으로 진행된 공연으로, 이틀 동안 약 1만 5000명이 현장을 찾았다. 온라인 생중계에는 전 세계 63개 국가·지역 팬들이 함께했다.

이번 공연에서는 데뷔 미니앨범 'V8' 수록곡 전곡을 비롯해 디에잇의 중국 EP 수록곡 'Friend', 'girlsnboys', '54321 (Lift Off)' 무대가 처음 공개됐다. 세븐틴 정규 5집 수록곡 'Bad Influence (Prod. by Pharrell Williams)'를 새롭게 편곡한 무대와 'HIT', 'Eyes on you' 등 세븐틴 곡도 선보였다.

두 멤버는 각각 솔로 무대도 꾸몄다. 버논은 'MIA'를 비롯해 아직 발표되지 않은 'Get Me Off', 'I'LL BE BACK'을 공개했고, 디에잇은 '裂痕 (AWAKE)', '8DM', 'Skyfall', '不见了(Love is gone)' 등을 선보였다. 공연 중에는 디에잇의 DJ 퍼포먼스도 이어졌다.

공연을 마친 V8은 "새로운 형태의 공연을 만들기 위해 많은 고민과 아이디어를 쏟았다"며 "무대를 즐겨주는 팬들을 보며 더 잘할 수 있겠다는 확신이 생겼다. V8은 다시 돌아오겠다"고 밝혔다.

한편 V8은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홍콩 아시아월드-엑스포 홀 10에서 공연을 이어간다. 당초 2회로 예정됐던 공연은 예매 직후 매진되면서 1회가 추가됐다.

윤예진 텐아시아 기자 cristyyo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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