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태문 삼성전자 사장 "갤S24 판매 호조…올해 MX 매출 성장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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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의 스마트폰 사업을 총 지휘하고 있는 노태문 모바일경험(MX) 사업부장(사장)이 올해 초 출시한 '갤럭시 S24' 시리즈의 판매 호조로 올해 MX 사업부 매출이 전년 대비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노태문 사장은 전날 삼성전자 수원사업장에서 타운홀 미팅을 열고 올해 성과에 대해 임직원들과 공유하며 이같이 전망했다.
삼성전자 MX 사업부의 매출은 지난 1월 '갤럭시 S24' 시리즈 출시 이후 지난 3분기 내내 전년 대비 성장세를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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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권용삼 기자]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사업을 총 지휘하고 있는 노태문 모바일경험(MX) 사업부장(사장)이 올해 초 출시한 '갤럭시 S24' 시리즈의 판매 호조로 올해 MX 사업부 매출이 전년 대비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노태문 사장은 전날 삼성전자 수원사업장에서 타운홀 미팅을 열고 올해 성과에 대해 임직원들과 공유하며 이같이 전망했다. 이 자리에서 노 사장은 "갤럭시가 모바일 인공지능(AI) 시대로 변화를 선도하면서 돈으로 살 수 없는 가치를 확보했다"고 강조한 것으로 전해진다.
삼성전자 MX 사업부의 매출은 지난 1월 '갤럭시 S24' 시리즈 출시 이후 지난 3분기 내내 전년 대비 성장세를 이어갔다. 이 같은 추세가 지속된다면 4분기 합산으로도 올해 매출이 작년 대비 증가할 전망이다.
노 사장은 내년 갤럭시 AI 고도화를 통해 실사용 중심으로 일상의 혁신을 주도하겠다는 비전도 발표했다. 그는 "갤럭시 S 시리즈와 Z 시리즈 등 플래그십 스마트폰 판매를 보다 강화해 성장을 지속하겠다"며 "갤럭시 탭, 북, 워치, 링, 버즈 등 다양한 갤럭시 제품에도 AI 경험을 확대 적용해 생태계를 고도화하겠다"고 말했다.
/권용삼 기자(dragonbuy@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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