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강원FC의 K리그1 준우승에 기여했던 황문기(사진)가 군 복무기간 평창유나이티드로 자리를 옮겨 맹활약을 이어나가 눈길을 끈다.
평창유나이티드는 최근 연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25 K4리그 1라운드에서 연천FC를 5-0으로 제압했다.
이날 경기에는 지난해 강원FC 유니폼을 입고 맹활약했던 황문기가 평창 유니폼을 입고 그라운드에 나서면서 축구팬들의 눈길을 끌었다.
황문기는 지난해 K리그1에서 활약한 뒤 사회복무요원으로 입대, K4리그팀 가운데 강원 연고팀이자 강릉 오렌지하우스와 가까운 평창을 선택한 것으로 알려졌다.
황문기의 합류로 강원FC에 이어 평창도 화끈한 ‘공격축구’를 장착했다.
평창의 신기동 감독은 상지대관령고 감독으로 재임 중 지난해 7월 평창의 사령탑으로 자리를 옮겼다. 시즌 중도에 합류해 적응이 필요했던 지난해와 달리 올해는 신기동 감독 체제에서 화끈한 ‘공격 축구’를 선보일 계획이다.
신 감독은 대한축구협회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와 달리 올해는 3백 전술을 구축했다. 그 가운데 K리그에서 활약한 뒤 사회복무요원으로 합류한 황문기가 측면에서 중심을 잘 잡아준다. 짧은 시간 안에 선수들끼리 잘 융화됐다. 앞으로도 재밌는 축구를 보여줄 것”이라고 다짐했다. 김호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