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육비는 75만원까지만!" 1달에 15억 버는 KIM 동료, 끝까지 최악이네...구단 직원과 불륜→이혼 소송→양육비 소액 지급

장하준 기자 2024. 10. 18.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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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까지 팬들에게 실망감을 안기고 있다.

영국 매체 '트리뷰나'는 18일(한국시간) "주앙 팔리냐는 아내와 이혼 소송 절차를 밟고 있다. 그런데 팔리냐는 자신의 잘못에도 불구하고 아들의 양육비로 고작 500유로(약 75만 원)를 주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현재 팔리냐는 1달에 무려 100만 유로(약 15억 원)를 벌고 있다"라고 전했다.

팔리냐는 아내 몰래 바이에른 뮌헨 직원과 바람을 피우다가 들통이 났고, 결국 이 사태는 이혼 소송으로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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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팔리냐의 가족사진 ⓒ트리뷰나

[스포티비뉴스=장하준 기자] 끝까지 팬들에게 실망감을 안기고 있다.

영국 매체 ‘트리뷰나’는 18일(한국시간) “주앙 팔리냐는 아내와 이혼 소송 절차를 밟고 있다. 그런데 팔리냐는 자신의 잘못에도 불구하고 아들의 양육비로 고작 500유로(약 75만 원)를 주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현재 팔리냐는 1달에 무려 100만 유로(약 15억 원)를 벌고 있다”라고 전했다.

바이에른 뮌헨의 미드필더 팔리냐는 최근 충격적인 이혼 소송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팔리냐는 아내 몰래 바이에른 뮌헨 직원과 바람을 피우다가 들통이 났고, 결국 이 사태는 이혼 소송으로 이어졌다. 팔리냐가 바람을 필 당시, 아내는 둘째를 임신하고 있던 것으로 알려지며 더욱 큰 충격을 안겼다. 덕분에 현재까지는 팔리냐의 명백한 잘못으로 여겨진다.

그럼에도 팔리냐는 아이의 양육비로 소액을 지급하겠다는 의사를 밝혀 팬들에게 실망감을 안겼다. 1달에 무려 100만 유로를 벌고 있지만 그가 양육비로 허용할 수 있는 한도는 고작 500유로였다.

포르투갈 국적의 미드필더인 팔리냐는 2016년 스포르팅 리스본(포르투갈)에서 프로 데뷔했다. 그는 곧바로 강력한 수비력과 정확한 태클 능력을 바탕으로 포르투갈 수준급 미드필더로 성장했다. 이후 2022년 팔리냐는 풀럼으로 이적하며 프리미어리그 무대를 밟았다.

이어 팔리냐는 프리미어리그에서도 거침없는 수비력을 발휘하며 능력을 인정받았다. 그 결과 작년 여름 독일 최강이라 불리는 바이에른 뮌헨이 팔리냐 영입을 원했다. 당시 팔리냐의 영입은 일사천리로 진행됐고, 그는 바이에른 뮌헨 유니폼을 입고 오피셜 사진까지 찍었다.

그런데 돌연 이적이 취소됐다. 풀럼은 팔리냐의 대체자로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를 원했는데, 호이비에르가 풀럼 이적을 거부한 것이다. 이에 풀럼은 이적시장 마감을 앞둔 상황에서 새로운 선수를 구할 수 없었고, 결국 팔리냐를 급히 복귀시켰다.

하지만 팔리냐는 결국 지난여름 바이에른 뮌헨 입단에 성공했다. 그는 현재 알렉산드르 파블로비치에게 밀리며 주전 자리를 잡지 못하고 있지만, 바이에른 뮌헨에서 행복하다는 뜻을 전하며 충성심을 내비치기도 했다. 하지만 이러한 충성심 뒤에는 충격적인 불륜 행각이 숨겨져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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