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노동자 권익 향상" 고용노동부-4개 노동권익재단 업무협약

2026. 4. 17.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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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말 하는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이 17일 서울 중구 서울고용노동청에서 열린 이주노동자 노동권익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6.4.17 [연합뉴스 제공]

110만 명을 넘어선 국내 이주노동자들이 일터에서 존중받으며 일할 수 있도록 민관이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고용노동부는 오늘(17일) 오전, 서울지방고용노동청에서 공공상생연대기금, 금융산업공익재단, 사무금융우분투재단, 전태일재단 등 4개 노동권익재단과 이주노동자 권익 보호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노동부와 각 재단은 이주노동자가 일터에서 존중받으며 일할 수 있도록 다양한 협력사업을 발굴하고, 추진해 나갈 예정입니다.

주요 사업으로는 ▴안전모에 이름을 새겨 부름으로써 동료의식을 만들어 가는 이주노동자 이름부르기(○○님, ○○씨 등) 운동, ▴야외 작업이 많은 근로자를 위한 겨울 작업복 및 방한용품 나눔, ▴모국어 메뉴판 보급과 포크 제공 등 식사환경 개선 지원 등이 포함됩니다.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은 "이주노동자에 대한 권익보호의 출발점은 그들을 함께 일하는 동료이자 공동체의 구성원으로 바라보는 인식 변화에 있다"며, "노동권익재단과 함께하는 일상 속 실천들이 사람을 존중하고, 노동의 존엄을 지키는 ‘노동 존중 사회’의 버팀목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고용노동부 #노동권익재단 #이주노동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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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현(j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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