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에너지기구 "'전기의 시대'로 빠르게 전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제에너지기구, IEA는 현지시간 16일 석유나 석탄 같은 화석 연료의 사용이 정점을 향해 가고 있는 만큼 '전기의 시대'가 곧 도래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파티 비롤 IEA 사무총장은 "에너지 역사에서 우리는 석탄 시대와 석유 시대를 경험했고, 이제는 청정에너지원을 기반으로 하는 전기의 시대로 빠르게 이동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국제에너지기구, IEA는 현지시간 16일 석유나 석탄 같은 화석 연료의 사용이 정점을 향해 가고 있는 만큼 '전기의 시대'가 곧 도래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IEA는 이날 발표한 '2024 세계 에너지 전망' 보고서에서 이같이 예측하면서 저공해 에너지원에 더 많이 투자해야 한다고 권고했습니다.
IEA는 보고서에서 "2020년대 하반기 석유와 액화천연가스, LNG 공급 과잉이 예상되며 동시에 태양광 발전 등 주요 청정에너지 기술의 생산 능력이 크게 향상될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또 현재 각국의 정책 기조를 바탕으로 살펴볼 때 2030년까지 저탄소 에너지원이 전 세계 전력의 절반 이상을 생산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전 세계 석유 수요가 2030년 이전에 하루 약 1억 200만 배럴로 최고치에 달한 뒤 2035년엔 전기차 사용 증가에 따른 운송 부문 수요 감소로 작년 수준인 하루 9천900만 배럴로 줄어들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파티 비롤 IEA 사무총장은 "에너지 역사에서 우리는 석탄 시대와 석유 시대를 경험했고, 이제는 청정에너지원을 기반으로 하는 전기의 시대로 빠르게 이동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김민욱 기자(wook@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world/article/6646997_36445.html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
- '사적대화' 해명하자‥"공적대화도 공개할까? 2천 장 넘는다" 응수
- 대통령 또 '나 홀로' 투표…김건희 여사 투표는 이번에도 비공개
- "김건희 여사·친오빠 국정감사 증인석 세운다"‥국민의힘 반발
- 최대 승부처 '부산 금정' 자정쯤 윤곽‥벌써부터 책임론?
- 주식 때문에 구청장 사퇴‥"공직보다 사익 선택"
- [단독] "검사장 관사, 69평형 아파트"‥부총리보다 큰 검찰 관사
- [단독] '동해 석유' 대통령 깜짝 발표‥석유공사 내부선 '의구심'
- 만취 운전 SUV 차량‥울산경찰청 앞마당에 '쿵'
- 50미터 달려가더니 '쿵'‥안전관리 미흡, 수신호도 제각각
- [제보는 MBC] 인도 돌진한 차에 숨져‥운전자는 뇌전증 질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