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그리거 UFC 복귀 안 한다, 하빕이 멘탈 부쉈거든"…제자의 확신, 약물검사 규정도 위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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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너 맥그리거가 UFC 약물 검사를 받으면서 백악관 대회를 통해 UFC 복귀를 추진하고 있는 것이 아닌가라는 소문에 이슬람 마카체프는 고개저었다.
맥그리거는 UFC 백악관 대회에 출전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히면서 복귀 절차에 따른 UFC 약물 검사 대상자에 올랐는데, 최근에는 CSAD(Combat Sports Anti-Doping) 규정에 따라 위치 정보 제출을 하지 않아 규정을 위반했다는 이유로 18개월 출전 정지 처분을 받으며 다시 화제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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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코너 맥그리거가 UFC 약물 검사를 받으면서 백악관 대회를 통해 UFC 복귀를 추진하고 있는 것이 아닌가라는 소문에 이슬람 마카체프는 고개저었다.
이유는 단순하다. 마카체프의 친구이자 멘토인 하빕 누르마고메도프 때문이다.
마카체프는 "맥그리는 절대 돌아오지 않는다. 하빕이 그의 멘탈을 부쉈기 때문"이라모 밝혔다.
이어 "2년 전에도 똑같이 말했고 지금도 내 생각은 변함없다. 그리고 지금은 반도핑 위원회에서 자격정지도 받은 상태다. 그래서 더더욱 아니라고 본다. 백악관에서 싸울 선수라면, 존 존스는 돌아올 수 있겠지만 맥그리거는 아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맥그리거와 하빕은 지난 2018년 UFC 229에서 경기했는데, 수 개월 동안 벌였던 설전이 무색하게 하빕이 맥그리거를 가볍게 서브미션으로 제압했다. 경기가 끝난 뒤 양측의 세컨이 옥타곤 위에서 주먹을 섞는 불미스러운 일이 일어나기도 했다.
하빕전 패배 이후 맥그리거의 커리어는 급격히 꺾였다. 도널드 세로니를 이겼지만 더스틴 포이리에와 두 경기를 모두 내줬다. 2021년 7월 포이리에전 TKO 패배가 맥그리거의 마지막 경기다.
맥그리거는 UFC 백악관 대회에 출전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히면서 복귀 절차에 따른 UFC 약물 검사 대상자에 올랐는데, 최근에는 CSAD(Combat Sports Anti-Doping) 규정에 따라 위치 정보 제출을 하지 않아 규정을 위반했다는 이유로 18개월 출전 정지 처분을 받으며 다시 화제가 됐다. 맥그리거의 징계는 2026년 3월 20일 종료될 예정이다.
한편 마카체프는 백악관 대회에 출전 의사를 묻는 말에 "역사상 처음 열리는 거니까요. 저는 거기서 꼭 싸우고 싶다. 내 경기와 백악관 이벤트 사이에 회복하고 새로운 캠프를 시작할 시간이 충분히 있어서 아주 좋다"고 말했다.
마카체프는 16일 뉴욕 매디슨 스퀘어 가든에서 열리는 UFC 322에서 웰터급 챔피언 잭 델라 마달레나에게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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